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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청강, 나이 믿기지 않는 동안 근황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12일 10:22



조선족 가수 백청강이 과거 암을 극복했던 것으로 알려져 회자되고 있다.

  백청강은 지난 2012년 직장암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로 진단받아 치료를 받고 완치했다고 전해졌다.

  백청강은 KBS `비타민`에서 암에 걸렸을 때를 회상하며 이야기했다.

  백청강은 "24살 때였다. 치질인 줄 알고 간단히 검사를 했는데, 병원에서 갑자기 가족사를 물어보셨다. 그때 바로 눈치챘다. 의사선생님께 혹시 암이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혈변을 보고 치질처럼 살이 나왔다.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갔다가 암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직장암 3기인 줄 알았는데, 모든 검사를 마쳐보니 다행히 초기 단계였다. 나는 암이라는 것에 걸리지 않을 줄 알았다. 부모님은 제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셨다"고 밝혔다.

  가수 백청강은 올해 나이 31세로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로 데뷔했다. 백청강의 국적은 중국으로 조선족이다.

  백청강은 최근 인스타그램 근황에서 작아지고 날렵해진 얼굴과 어려진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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