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남걸 특약기자 = 목단강시 조선족 로인협회와 시 조선족 로년대학교에서는 로년들의 정규적인 건강 검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일 목단강지구 조선족의료봉사단 의사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단강 조선족로년협회 김광범 회장, 한동걸 수석 부회장, 시조선족 로년대학교 전동찬 교장, 배련민 부교장, 동영순, 고순자 등을 비롯해 협회와 로년대학의 현임 지도부 성원들이 참석했다.
목단강지구 조선족 의료봉사대의 책임자인 목단강시 제2인민병원 간담외과 부과장이며 부주임의사인 김일(金日)씨와 목단강의학원 제2부속병원 (원 목단강철도병원)의 한민(韩民) 주치의사는 건강상식에 대한 옳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함과 아울러 건강에 관한 로인들의 문의도 답변했다. 한편 혈압 등을 현장에서 측정 체크하면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오전 8시 15분부터 9 시 45분에 이르기까지 한시간 반 남짓한 여러가지 건강 검진과 측정 체크 를 통하여 로인들은 많은 의학지식을 습득했을 뿐만아니라 건강도 챙기면서 일거량득의 효과를 보았다.
목단강지구 조선족의료봉사 대원들은 향후에도 의사와 환자간의 관계를 ‘물’과 ‘고기’와 같은 좋은 뉴대관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