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별미—룡문호얼음낚시대회 12월 28일 개막
소식공개회 현장
겨울의 별미 제2회 룡문호얼음낚시대회가 오는 12월
28일에 개막된다고 지난 11월 13일 북경에서 열린 중국•화룡 2019년
제2회 룡문호 얼음낚시대회 소식공개회가 밝혔다.
중국낚시운동협회(CCA), 길림성체육국,
화룡시인민정부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낚시운동협회의 지도하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낚시애호가들이 대결을
펼치는 겨울철 이색 스포츠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빙설자원과 매력있는 조선족
민속문화를 널리 알리고 빙설체육, 빙설문화와 빙설관광 등 산업의 심층적인 융합을 촉진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다.
대회상황을 소개하고 있는
주최측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룡문호 얼음낚시대회는 화룡시
룡문호 얼음판 위에 유리 실내 낚시터를 설치하고 6개 경기구역으로 나뉘여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2시간 30분인데 송어, 연어 등
다양한 품종의 물고기를 낚을수 있으며 낚아올린 물고기의 총무게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또한 올해 대회는 록색 낚시 리념을 내세워, 잡은
물고기들을 활어통에 넣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호수로 돌려보낸다.
이번 대회는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화룡
룡문호에서 펼쳐지게 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