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농업은행은 서울지점 현판식을 열고 한국시장 영업에 시동을 걸었다. 장윈 중국농업은행장(가운데), 판공성 국제담당 부행장(오른쪽 둘째), 추쩌보 서울지점장(왼쪽 둘째) 등이 손뼉을 치고 있다.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농업은행 서울지점이 20일 한국 서울에서 정식 오픈했다. 이 지점은 중국 농업은행이 동북아지역에 설립한 첫 경영기구로써 중한 양국 금융교류와 협력에서 새로운 뉴대로 될것이며 농업은행 해외발전전략이 이룩한 중요한 진전을 상징한다.

　　중국 농업은행 서울지점은 농업은행의 방대한 경영망과 광범한 고객기초, 막강한 자금실력을 바탕으로 중국자본 '해외진출'기업과 현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를 제공할 것이다.

　　이 은행은 예금, 은행대출, 양자대출, 무역융자, 국제결제 등 도매업무를 중점있게 전개하여 중한 양국 경제무역왕래와 양자 국제기업과 금융기구 등에 금융봉사를 제공할 것이다.

　　중한 양국 양자무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양국 기업의 왕래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2011년 중한 양국의 무역액은 2206억달러에 달했으며 동기 한국의 대중국 집적투자는 25억달러로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대 중국 투자 순위에서 제6위를 차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무역과 투자관계는 중한 양국 은행간의 협력에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중국 농업은행은 중국 4대 은행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