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여러 지역에서 로인들 사이 “단체 양로”현상이 나타나 민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중국조선어방송넷이 전했다.
“단체 양로”는 오래된 동창, 동료, 친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만년에 서로 돌보고 의지하면서 생활하는 모식을 말한다.
민정부는, 본질적으로 따져보면 이 같은 양로모식은 “상호 돌봄 양로”모식이라고 표했다.
민정부 양로봉사사 리방화 부사장은, 이러한 “단체 양로”모식에 긍정적 립장을 표명하고 이는 자원에 기초해 자주적으로 선택한 상부상조의 양로모식으로서 사회기능 면에서 가정에 의거하던 양로모식에 대한 보완인 셈이라고 표하였다.
리방화 부사장은, 민정부도 이러한 양로모식을 주시하고 있다며 필경 신생사물인것 만큼 계속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표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단체 양로”과정에 각종 법률관계와 계약관계 등이 존재할수 있기 때문에 규범화가 필요하고 장기 효과성을 두고봐야 한다고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