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임정월아(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19일, 지난 며칠간 폭도들이 홍콩 이공대에 은닉해 있으면서 주변 지역의 공공시설을 마구 파손했으며 그 중 크로스하버 터널같은 홍콩 교통의 대동맥이 파손으로 두주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경찰측은 이공대에 은닉해있던 위법분자 체포행동을 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약 600명이 이공대를 떠났으며 이 중 약 200명은 미성년자입니다.
임정월아 장관은 이런 미성년자들은 신상정보를 기록한 후 자리를 떴으며 경찰이 체포하지 않았지만 18세이상에 대해서는 즉시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이공대 내 상황파악이 아주 어렵다면서 특구정부는 평화적으로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교정 내에 있는 시위자들이 이공대를 떠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정월아 장관은 평화해결의 원칙을 이공대 안에 있는 시위자들이 받아들여야 하며 만약 교정 내에 은닉해 있는 폭도들이 아주 치명적인 공격을 취할 경우 평화해결의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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