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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파이팅! 조선족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1.22일 14:50
중앙TV ‘매력의 중국 도시’ 연변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지난 11월 17일 저녁, 중앙TV 제2채널의 프로 ‘매력의 중국 도시’ 제3집을 통해 연변편이 방송을 탄 후 본사는 《길림신문》 지면, 인터넷 길림신문, 길림신문 위챗공중계정, 틱톡 등 경로를 통해 이를 널리 보도했는데 광범한 독자,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프로는 우선 연변조선족자치주 박학수 부주장이 홍보대사로 나서 ‘연변의 220만 군중들을 대표’해 만방에 ‘연변을 추천하고 연변을 소개’ 했다.

박학수 부주장은 연변의 특점을 선명(鲜明)한 지리위치, 신선(新鲜)한 생태환경, 맛좋은(鲜美) 음식, 활기찬(鲜活) 조선족 문화 등 ‘연변4선(鲜)’으로 개괄해 소개하면서 만방의 손님들을 연변에로 초청했다.

즉 ‘아침은 연변에서, 점심은 조선에서, 저녁은 로씨야에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지리환경과 관광자원을 소개했는가 하면 중화 10대 명산-장백산과 함께 연변의 청신한 공기, 해란강반의 유기입쌀을 자랑했으며 맛갈진 조선족 민속특색 음식을 추천했고 독특한 조선족 가무의 문화내함 그리고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연변인민의 인정세태를 전국에 홍보했다.

프로는 또 〈도시 인상〉, 〈도시 맛〉, 〈도시 명함장〉을 타이틀로 한 조선족 가무 공연, 조선족 민속 음식 전시 및 맛보기와 체험, 인정미 넘치는 정경극 무대 등으로 이어지면서 연변의 자연풍경, 세시풍속, 인정세태의 매력을 생동하게 보여준 데서 현장 관중들의 열광을 받았다.

프로가 방송된 이튿날 《길림신문》 지면은 1면 톱기사로 전반 프로를 소개하는 글 〈연변의 매력 중앙TV를 타고 만방에로-박학수 부주장이 홍보대사로 나서〉를 실음과 동시에 채색지면 한면을 할애해 관련 사진들을 풍성하게 게재하는 것으로 ‘연변의 매력’을 재차 홍보했다. 이에 독자들도 지면신문을 사진으로 촬영해 위챗 모멘트에 올리는 등 호응을 보이며 연변 ‘자랑’에 가담하기도 했다.

특히 《길림신문》 위챗공중계정 〈朝闻今日〉에서는 〈떴다, 연변! 어제저녁 CCTV에 연변이 이렇게 방송되였습니다〉 (영상 1,2,3)를 제목으로 문자, 사진, 영상을 포함한 기사를 발표했는데 6시간 만에 클릭수가 2만을 초과,  나흘이 지난  11월 22일 오후 1시 30분 현재에는 클릭수가 6만 2000을 기록하고 있어 해내외 우리 조선족들이 마음의 고향 연변에 대한 사랑과 긍지와 희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기사의 댓글란에는 닉네임 ‘설산양광’의 메모 “민족 특색 짙은 이 프로는 참말로 훌륭했습니다. 현장에 센세이숀을 일으켰습니다!”를 시작으로 56개 댓글이 따라붙었다.

일부 네티즌은 “연변사람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고향이여, 파이팅!”, “연변의 특색음식들 만방에 휘황을 떨치네”, “연변의 앞날은 더욱 휘황할 것이다”, “내 고향 연변이여, 너로 하여 자부감을 느끼고 너의 아름다움으로 가슴 설레이노라”, “연변은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청신한 데다 깨끗하고 치안도 좋아 조용히 살기 딱 좋은 곳!” 이라며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일부 네티즌은 또 “고향의 가무, 고향의 음식맛이 그대로 드러나 참 감동스럽습니다”, “연변에서 20년을 살며 그 발전을 견증했습니다. 연변맛이 그립습니다. 나의 제2고향이여 날로 번창하라.”, “연변인민들의 친절한 인정미와 풍성한 음식에 갈채를 보냅니다.”라며 연변을 응원했고 “연변이여, 축복합니다”, “경치 좋은 연변, 가는 곳마다 관광지인 연변, 너를 사랑해.” 라며 고향을 축복하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은 “연변의 다원문화도 자랑할 만 합니다. 국내로는 조선족들이 타민족과 더불어살며 조화로움을 수놓고 국제로는 조선, 일본, 로씨야, 미국 등 나라에 드나들며 문화를 상호 전파하고 있지요.”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연변의 독특한 지역문화를 찬미했다.

네티즌들 한편한편의 댓글들은 모두 연변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바탕으로 고향의 번영으로 인한 감격과 긍지를 보여줬으며 연변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하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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