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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 美 하원의 홍콩인권법 통과 강력 규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25일 09:22
[신화망 베이징 11월 23일] 미국 하원이 19일(현지시간)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을 심의·통과한 것에 대해 해외 전문가와 학자들이 미국에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것과 중국 내정 간섭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중국 정부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평화외교연구소의 소장은 미 하원이 통과시킨 홍콩 관련 법안은 중국 내정에 대한 심각한 간섭으로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홍콩의 폭력분자 편에 서서 매우 부정적인 측면의 전형적인 사례를 수립했다고 지적하며, 세계는 미국이 홍콩 문제에서 취한 이중 잣대를 깨달아야 하며, 중국 정부가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하는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변호사협회 UKSCL(UK Society of Chinese Lawyers)의 주샤오주(朱小久) 회장은 홍콩은 중국의 일부분이므로 미국이 홍콩 사무에 개입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하원이 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홍콩의 정세 안정에 완전히 상반된 역할만 할 뿐이라며, 현재 응당 해야 하는 것은 즉각 폭력과 혼란을 막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에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에콰도르 국가고등연구원 부원장은 홍콩은 중국의 영토인 만큼 미 하원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면서 중국은 외부 세력이 홍콩 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할 “완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외교관계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홍콩 관련 법안은 미국의 일부 정객이 경쟁 라이벌로 간주하는 국가에 대한 도발 행위이며 미국의 일관된 방법이자 미국이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단행하는 정치적인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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