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자국 리그 복귀
중국 슈퍼리그 하북화하팀에서 활약중인 마스체라노가 자국 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24일 마스체라노가 아르헨띠나 구단 에스투디안테스 라 플라타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5세의 마스
체라노는 지난 2018년 1월 유럽생활을 마무리하고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그의 계약은 올해말 마무리된다.
에스투디안테스 라 플라타의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 회장은 “마스체라노의 영입에 일반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스체라노가 곧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3년 아르헨띠나 리버 플라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마스체라노는 브라질 코린티안스를 거쳐 2006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무대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17년까지 리버풀(영국),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면서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14년 동안 해외 무대에서 활약했던 마스체라노는 현역 생활의 황혼기에 자국 리그 복귀를 결정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