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2일 북경에서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회견한 자리에서 중국은 IMF측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각 나라와 함께 세계경제무역 하방압력에 대응하며 발전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극강 총리는 세계 주요 경제체인 중국의 현 경제운행 상황이 총체적으로 평온하다고 하면서 하지만 중국도 역시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개혁개방을 한층 확대하고 시장 활력을 진작해 경제의 하방압력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금융개방은 중국이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하나의 중점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계속 은행업과 보험업,증권업 영역의 개방을 확대해 외자은행이 100% 지주회사, 100% 운영허가를 받도록 추진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중국측은 인민폐 환율이 합리하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확보하며 인민폐 환율시장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경쟁성 통화 평가절하 수단은 취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IMF측은 개방을 한층 확대하고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중국의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중국과 함께 여러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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