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 사미(思米)전자유한회사에서 투자한 휴대전화 조립공장이 지난 22일 우간다 중부 무코노지역 나만웨이 공업단지에서 정식 문을 열었습니다.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이날 개업식에서 중국이 우간다 인프라 건설에 적극 참여해 우간다의 산업화 진척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죽강(鄭竹强) 우간다 주재 중국대사는 중국은 완정한 산업체인 체계를 갖추고 있어 우간다에 기술, 설비, 생산과 관리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국 자본과 기술로 '우간다 제조'상품을 만들어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간다 공업화 발전에 힘을 보태는 중국 기업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에는 총 1500만 달러가 투입돼 휴대폰 외에 노트북 컴퓨터와 기타 전자제품이 조립 생산될 전망입니다. 또한 2021년까지 이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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