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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들 다양한 정책으로 '인재 쟁탈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25일 11:56
국내 중점 도시와 지역에서 젊은 인재들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지역별 사업 생태계에 따라 필요한 인재를 모으고 그들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북경시에서는 정보기술과 바이오 의학, 신에너지, 재생 에너지, 전기 자동차, 신소재, 하이엔드(高级) 장비 제조, 항공우주 전략과 신흥산업, 정보 서비스, 문화혁신 및 기타 현대 서비스 산업, 과학기술 혁신인재들을 유치하고 있다. 영입한 인재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 기업 설립 비용을 지원해주고 단기 순환형 거주 공간을 지원하며 첫 차량 구매시 면세 혜택을 준다. 북경시 특별 채용 전문가 칭호를 획득할 경우에는 100만원 정도의 상금을 지원한다.



  상해시에서는 전략적 신흥산업과 하이테크 산업, 첨단 서비스, 국제 금융, 국제해운, 문화 창의력 등 22개 산업 분야의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중경시에서는 통신 장비, 직접회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 환경보호, 철도 운송장비, 바이오 의약, 신소재, 풍력발전, 광원 장비 등 10개 산업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하북성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건축자재, 해외대학 연구기관 출신, 다국적 기업 출신, 금융, 국제 비즈니스, 방직, 의학, 건축, 첨단 물류, 려행산업, 시장 잠재력을 위한 비즈니스 관리 전문가들을 유치하고 있다.

  남경과 정주, 장사, 삼아, 소주, 남녕 등 도시에서는 인재를 유치하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면서 일명 새라운드 ‘인재 쟁탈전’이 예고되고 있다. 올해 년초 서안, 남경, 상주, 광주, 해구, 대련 등 도시에서 호적 입적 정책을 내놓았다.

  삼아시에서는 ‘인재들을 위한 주택정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 졸업생들이 삼아시에서 1년 근무하고 1년의 사회보험과 개인소득세를 납부하였을 때 해남성에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산서성에서는 ‘대학졸업생 취업과 창업 사업을 잘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반포하여 대학 졸업생과 류학 귀국인원들에 대한 호적 입적 제한을 모두 풀었다.

  호적 제도와 주택 구입 자격을 완화하는 외에도 부분적인 도시에서는 주택 보조금과 임대 보조금의 특혜를 주고 있다. 11월 1일, 남녕시 주택보장부동산관리국에서는 조건에 부합되는 고차원 인재에 대해 주택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제남시에서는 신규 취업 직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며 구체적으로 박사 학위 취득자에 대해서는 매달 1500원의 보조금, 석사 학위 취득자에게는 1000원, 대학 졸업생에게는 700원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중원부동산 장대위 수석 분석사는, 인재 정책의 세부적인 조치들이 2019년 주택 정책의 가장 큰 특점이라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볼 때 2019년 전국의 150개 도시에서 각종 인재 정책을 발표하였다. 장대위 수석 분석사는, 대부분 도시에서는 인재를 유치한 후에 어떻게 인재를 남길데 관한 준비는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간단한 인재 영입은 부동산 시장의 파동만 초래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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