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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사진전 독일 베를린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1.26일 09:54

(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 시간으로 24일 저녁,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사진전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습니다. 백여명에 달하는 중국과 독일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미디어 등 각계 대표들이 행사에 참석해 새 중국이 걸어온 간고한 노정과 중국과 독일 인민들의 친선이 지속적으로 깊어진 역사를 돌이켰습니다.

오간(吳懇) 독일 주재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2019년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70년간 중국인민들은 간고하게 분투하여 세인이 주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국내총생산은 새 중국 창건 초기에 100억 달러 미만이던데로부터 2018년에 약 13조달러에 달해 지속적으로 세계경제성장의 최대 기여자로 되었고 10여억 인구의 먹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누계로 8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빈곤에서 탈퇴시켰다며 세계 빈곤감소에 대한 기여율은 70%를 초과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중국은 자체 능력에 맞는 국제책임과 의무를 적극적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일대일로"창의와 신형의 국제관계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추동을 제시하고 글로벌 관리 체계변혁에서 중국의 지혜를 기여해 대국의 책임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대사의 말입니다.

  "일반 대중들을 주제로 한 이번 사진전은 새 중국 창건 70년간 중국인들이 조국의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분투하는 과정에서 얻은 행복감을 구현했고 그로부터 사회와 시대 진보의 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중국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과 독일 인민들간 친선을 보여주는 여러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중국과 독일 수교 40여년간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단계로 격상되어 전례없이 넓고 깊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양국과 양국인민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갖다주었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미래 발전에 대해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또한 중국과 독일 각계 인사들이 함께 양국과 양국인민들간 이해 증진, 친선과 호혜협력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엄봉(嚴鋒) 베를린 주재 신화사 지사 지사장은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100여점의 촬영작품을 통해 새 중국 창건 70년간 일반인들의 생활에 일어난 변화와 사회발전의 거대한 진보를 생동하게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 중국 창건 7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시각에 사진전의 형식으로 세계인민들과 중국인민들이 걸어온 여정을 공유한다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표했습니다.

  베를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비커맨스는 일찍 20여년전 상해에서 유학한 적이 있했습니다. 현재 그는 몇년에 한번씩 중국을 찾고 있습니다. 그는 유창한 중국어로 기자에게 참관 소감을 밝히면서 자신은 이번 전시가 중국의 일반인들의 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새 중국 창건 70년간의 변화를 보여준 점을 주목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긍정과 낙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가 참 좋다고 봅니다. 저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1978년 대학입시를 회복한 당시의 사진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 사진에 등장한 젊은이들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강한 염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의 오래된 사진을 통해 당시 처한 상황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독일인들에게 중국인들이 자신의 생활과 미래에 대해 만족하고 기대로 차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중국사진그룹이 주최하고 중국국제문화영상전파유한회사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1주일간 지속됩니다. 전시와 사진설명은 중국어와 독일어, 영어로 되었습니다. 전시기간 관람자들은 또한 현장에 설치한 "살롱 코너"를 통해 중국의 다예문화를 느껴볼 수 있고 최신 출간된 중국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중국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늘릴 수 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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