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가까이 되는 전쟁으로 수리아에 인도주의 구호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가 500만명 된다고 유엔아동기금회 관계자가 21일 제네바에서 밝혔다. 올해만 해도 어린이 657명이 수리아의 충돌에서 숨졌다.
수리아주재 유엔아동기금회 프란 아퀴자 대표는 21일 제네바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다년간 지속된 수리아 전쟁으로 수백만명의 수리아인이 고향을 잃었다고 했다.
전쟁의 영향으로 수리아는 여러가지 기본적인 서비스가 부족하며 의료와 교육 등 기반시설이 대량 파괴되고 수리아인 8명당 1명이 영양실조에 걸렸다.
또한 고향을 잃은 어린이 260만명을 포함하여 500만명의 어린이가 인도주의적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수리아의 충돌이 승격된 이후 어린이 사망수가 급증하였으며 2018년은 어린이 사망자가 가장 많은 한해로 1106명이 숨졌다.
아퀴자 대표는 올해도 상황이 아주 렬악하며 지금까지 657명이 충돌로 숨졌다고 지적, 이슬람국가의 점령지역에서 송환되는 어린이들을 수용할 것을 여러 나라에 호소했다.
유엔아동기금회는 수리아 인도주의 행동에서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아동기금회가 수리아에서 비상구호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은 60%밖에 확보되지 못했다.
종합
많이 본 기사
종합
스포츠
경제
사회
1
당뇨병은 과연‘사치병’일가?
2
“70년을 기다렸습니다 70년을 그리워했습니다 ”
3
백성열선 1121
4
깨끗하고 아름다운농촌의 소중한 가치□ 김준환
5
50여차례나 차창문을 부수고 절도한 30대 남성 2명, 덜미 잡혀
6
공평하고 조화로운 도시건설환경 구축에 진력
7
훈춘, 교통운수의 안전생산 담보
8
우리 나라 첫번째 지원군 렬사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완성
9
사수촌 옥수수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