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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홍콩 상장…홍콩 증시서 새로운 길 모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1.27일 15:31



  (흑룡강신문=하얼빈) 알리바바가 26일 홍콩거래소로 화려하게 귀환했다. 이번 입성으로 알리바바는 미국 증시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한 중국 인터넷 기업, 홍콩거래소 상장 제도 개혁 후 최초로 홍콩에 2차 상장한 해외 발행인, 올해 현재까지 최대 규모 신주 발행 기업 등 여러 건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장 인사들은 알리바바의 상장과 시장의 적극적인 반응은 홍콩 자본시장에 대한 기업의 신뢰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홍콩 증시의 유동성과 새로운 경제 비중 향상을 돕고, 더 많은 해외 발행인들이 홍콩에 와서 상장하는 것을 독려하며, 국제 금융허브인 홍콩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알리바바의 공모가는 주당 176홍콩달러, 홍콩에서 최대 1012억 홍콩달러(약130억 달러)를 조달해 홍콩 증시 사상 3번째 규모의 IPO(기업공개)에 이름을 올렸다. 상장 당일 알리바바 주가는 공모가보다 6.25% 상승한 187홍콩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6.59% 상승한 187.6홍콩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융 CEO는 “알리바바가 이번에 홍콩에서 상장한 것은 지난 수년간 홍콩의 혁신과 홍콩 자본시장의 개혁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홍콩은 중요한 국제 금융허브와 국제 무역허브이자 중국 본토와 세계를 연결하는 창구와 허브다. 홍콩을 통해 알리바바의 글로벌화를 더 잘 해내자는 게 알리바바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이번 상장은 ▲글로벌 자본시장으로서 홍콩의 입지와 우위 강화 ▲경제가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국을 뒷배로 홍콩 시장이 국제 및 본토 투자자들이 세계급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음을 증명 ▲홍콩 시장의 스펙트럼이 더욱 확대되면서 더 많은 투자자들이 홍콩을 주목하고 홍콩에 집결하는 등 홍콩 자본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시장 인사들의 중론이다.

  /중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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