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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세안특별정상회의, 보호무역주의 반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27일 16:23
지난 26일, 한국-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한국 부산에서 막을 내렸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하고 자유무역질서를 지지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정상과 고위급 관계자는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평화, 번영과 동반자관계를 위한 한·아센안 공동비전 성명'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채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공동비전 성명에서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역내 개발 격차 완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 나서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는 자유무역이 공동번영의 길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우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 타결을 환영하고 한·아세안 FTA를 바탕으로 자유무역을지켜나가기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RCEP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공동의장 성명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등 15개 국가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차 RCEP정상회의에서 협정문 협상을 마무리했고 2020년 협정 조인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점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측은 '사람 중심의 공동체' 구축에 공통된 인식을 달성하고 경제무역 왕래, 후롄후퉁(互聯互通), 지속가능한발전, 인문사회 등 각 분야의 협력 강화에 의견을 같이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또 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동의했다. 공동비전 성명은 대화와 협력 추진을 통한 평화적인 방식으로 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수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대화 수립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 정부는 동남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난방정책’을 주창했다.

중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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