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비듬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광동성부유보건원 피부과 주임 리효위의사의 해석을 들어보자.
나이가 들면서 피부분비기능이 감소되면서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하는 피지분비물도 함께 감소된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건조로 가려움이 야기되면 긁지 말아야 하며 긁을 수록 더 가렵고 피부만 손상된다.
목욕할 때 수온을 너무 높게 하지 말고 체온에 비해 좀 높은 37℃~40℃ 가량이면 되며 시간은 10분에서 15분 이내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목욕 후 제때에 보습화장품을 바르며 기름진 화장품은 사용하지 말며 살짝 안마하면서 천천히 흡수하도록 한다. 이외 피부가 민감한 로인들은 알콜, 색소, 자극성 물질이 없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내의는 면직품과 견직품을 고르되 좀 널찍하게 입으며 매운 음식을 덜 먹는다. 가려움이 심하면 의사의 지도하에 약을 바르며 절대 제멋대로 약을 발라서는 안된다.
/ 출처: 신화사 / 편역: 홍옥
http://www.xinhuanet.com/health/2019-11/28/c_112528317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