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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바우테르서 대통령과 회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11.30일 22:22



[북경=신화통신] 27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인민대회당에서 수리남 대통령 바우테르서와 회담을 가졌다. 두 나라 정상은 중국과 수리남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립을 공동으로 선포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리남은 까르비국가에서 처음으로 중국과 수교한 나라중의 하나로서 수교 43년간 시종일관 상호 지지, 상호 리해, 상호 신뢰를 지속하였으며 두 나라 관계는 장기간 중국과 까르비국가 관계의 선두를 달리면서 대국과 소국간의 친선왕래, 평등대우의 모범으로 되였다. 현재 중국과 수리남 관계는 중요한 력사적 단계에 처해있으며 중국측은 수리남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일대일로’공동 건설을 계기로 중국과 수리남 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수리남은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견지, 발양하고 각자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서로 리해하고 지지하여야 한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 국가통일을 실현하려는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며 이에 대한 수리남의 유력한 지지에 감사를 드린다. 중국측은 예전과 다름이 없이 국가주권을 수호하고 경제, 사회 발전을 가속화하려는 수리남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다. 쌍방은 기초시설 건설, 농림 어법, 통신, 에너지 등 전통령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신에너지, 디지털경제, 관광, 해양경제 등 새 령역에서의 협력을 개척해야 한다. 중국측은 더욱 많은 실력 있는 중국자본기업들이 수리남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한다. 수리남은 까르비지역에서 화교와 중국인이 가장 많은 나라중의 하나로서 인문교류, 인원왕래를 촉진하고 교육, 집법 등 령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측은 수리남에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쌍방은 글로벌문제에서 소통과 협조를 유지하고 다자주의를 리행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여 량국 및 광범한 발전도상국가들의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측은 지속적으로 다자장소에서 수리남측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며 수리남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손잡고 협력하여 글로벌기후 다자행정에 건설적으로 참여할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및 까르비국가는 모두 발전도상국가와 국제 신흥력량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중국측은 발전의 길을 자주적으로 선택하는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권리를 시종일관 존중하며 라틴아메리카 일체화 행정과 대화를 통해 지역문제를 협상, 처리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는 근년간 크게 발전하였으며 쌍방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고 지역의 번영과 안정 촉진에도 도움이 되였다. 중국측은 라틴아메리카측과 함께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추진하고 평등대우, 호혜공생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협력을 추동해나갈 용의가 있다.

바우테르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축하하면서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반드시 성공을 거두어 중국인민과 세계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우테르서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나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요한 력사적, 정치적 의의가 있다. 수리남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견지하여왔으며 중국이 국가통일 대업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 향항 사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수리남측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모든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 중국 정부는 국가 특히는 신강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 수리남측은 중국측이 수리남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제공한 방조에 감사를 드리고 중국측과 여러 급별의 왕래를 계속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인문교류를 심화하며 ‘일대일로’공동건설을 계기로 량국 관계의 전략적 수준을 향상시킬 용의가 있다. 일방주의는 국가주권의 평등을 파괴하였고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과 국제 형세에 엄중한 후과를 가져다주었으며 수리남측은 중국측과 함께 다자주의,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수호해나갈 용의가 있다. 수리남측은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회담 후 두 나라 정상은 중국과 수리남의 ‘일대일로’공동 추진 건설협력 계획, 상호 무비자 전면 실시 등 여러가지 협력문건에 조인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량국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수리남공화국의 련합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회담 전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바우테르서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팽려원, 양결지, 심약약, 왕의, 하립봉, 소홍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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