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언어문학학부와 신문학부에서 주최한 ‘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70년 행사’가 연변대학에에서 열린 가운데 언어학, 문학, 신문학 분조로 나뉘여 진행된 분조토론에서 문학분조는 다음과 같은 론문과 의제들을 둘러싸고 토론을 진행했다.
좌로부터 리명학,로금숙,리광일,리해영,우상렬 교수
연변대학 리범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분조토론에서 청도대학교 리명학 교수는 론문 “목시영과 박태원 소설의 플롯 비교 연구”를 발표했고 호남사범대학 로금숙 교수는 “정지영 현대시중 동서방 사상문화의 융합”을, 연변대학 리광일 교수는 “1945-1991년 중쏘 두 나라 조선어소설 서사기법 비교연구”를, 중국해양대학 리해영 교수는 “김학철의 반제혁명 인식의 발전과 작가적 성장 – 초기 창작을 중심으로”를 둘러싼 론문을 발표했고 연변대학 우상렬 “력사의 진실: 거대서사와 미시서사 – 리기영의 과 황순원의 를 중심으로”라는 론문을 제출했다.
좌로부터 채미화,윤윤진,곽미선,김철,김장선 교수
이어 연변대학 리광일 교수의 사회로 펼쳐진 제2분조토론에서는 호남사범대학 채미화 교수가 발표한 론문 “풍류: 중국전통시학에 대한 조선고대문인들의 창조성 해석”,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윤윤진 교수의 론문 “한국 정통유가학자 김극기의 한시와 중국문학-에 수록된 시가를 중심으로”가 발표되였고 연변대학 곽미선 교수가 론문 “김택영과 중국 문인의 교유”를 발표, 산동대학 김철 교수가 론문 “체류와 전파: 김광주가 중국현대문학에 대한 번역소개”를 발표했으며 천진사범대학 김장선 교수가 론문 “중국에서의 한국문학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제출했다.
리광일 교수는 총화발언에서 “제출된 론문가운데는 중국과 관련된 론문 4편, 비교연구 2편, 작가작품연구가 2편, 문학교육 번역소개 각각 한편으로 연구분야가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시각으로 작성되였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