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언어문학학부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신문학부에서 주최한 중국 조선언어문학-신문학 교육과 연구 70년 학술연구회가 11월 30일, 연변대학에서 개최되였다.
오전에 열린 개막식 행사에 이어 오후에 열린 분조토론은 언어학, 문학, 신문학 등 3개 분조로 나뉘여 동시에 펼쳐졌다.
언어학 분조토론에는 청도대학 렴광호 교수, 복단대학 강보유 교수, 중앙민족대학 강용택 교수, 연변대학 김철준 교수, 상해해양대학 리승자 교수, 대련민족대학 윤경애 교수, 상해외국어대학 김기석 교수, 연변대학 김광수 교수, 복단대학 외국언어문학학원 필옥덕 교수, 광동외어외무대학 전영근 교수, 목단강사범학원 문학원 김리나 교수 등 11명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변대학 김광수 교수와 김철준 교수의 사회로 제1, 2라운드로 나눠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제1라운드 토론에서는 렴광호 교수의 , 강보유 교수의 , 강용택 교수의 , 김철준 교수의 , 리승자 교수의 , 윤경애 교수의 등 론문이 차례로 발표되였다.
뒤이어 제2라운드 토론에서 김기석 교수가 에 대하여, 김광수 교수가 에 대하여, 필옥덕 교수가 에 대하여, 전영근 교수가 에 대하여, 김리나 교수가 에 대하여 발표를 이어갔다.
온 오후 이어진 분조토론은 연구성과에 대한 다양한 학술적 교류와 론의가 잇따르며 뜨거운 토론 열기를 더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 김광수 교수는 분조 총화발언에서 “언어학 분조토론에서 총 11편의 론문이 교류되였는 바 구문연구, 어휘연구, 교류, 대비, 번역 등 여러 부문을 망라한다”고 총화하고 나서 “분조토론 모임을 통해 상호 학술적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였을 뿐만 아니라 또 토론회에 참석했던 석사생과 박사생 참가자들은 론문 발표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한차례 기회가 되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길림신문 김가혜 기자

청도대학 렴광호 교수

복단대학 강보유 교수

중앙민족대학 강용택 교수

연변대학 김철준 교수

상해해양대학 리승자 교수

대련민족대학 윤경애 교수

상해외국어대학 김기석 교수

연변대학 김광수 교수

복단대학 외국언어문학학원 필옥덕 교수

광동외어외무대학 전영근 교수

목단강사범학원 문학원 김리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