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6학년)
(흑룡강신문=하얼빈)며칠전 아빠께서 내가 화학을 즐기고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나에게 화학실험의기를 사주셨습니다.
드디여 오늘 손꼽아 기다리던 화학실험의기가 도착했습니다. 누나와 같이 실험할 생각을 하니 흥분하여 코노래가 흥얼흥얼 절로 나왔습니다. 포장함을 뜯으니 “와!” 알콜람프, 시험관, 시험유리컵… 등 누나가 학교에서 화학시간에 쓰는 실험의기들이였습니다. 보기만 해도 신기하고 기대되였습니다. 나는 흥분으로 들뜬 마음을 가까스로 가라앉히고 조심스럽게 실험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일 처음 실험은 소금물의 소금과 물을 분리하는 실험이였습니다. 알콜람프를 제일 밑에 놓고 삼각대, 석명그물 제일 우에는 소금물을 놓았습니다. 알콜람프에 불을 붙이니 소금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한참 끓이니 물은 다 수증기로 변해 증발해버리고 소금만 쟁반밑에 하얗게 남았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다음 또 무슨 실험을 할가 기대되였습니다. 실험이 완성될 때마다 흥분하여 어쩔바를 몰랐습니다. 아빠는 우리가 호기심을 가지고 열심히 조작하는 모습에 또 다른 화학약품들을 사주겠다고 하셨습니다.
화학실험은 진짜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그런데 화학실험은 위험도 동반하기에 꼭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도교원: 김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