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국가주석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과 회담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식을 가지고 중국에 대한 살바도르 공화국 대통령 나입 아만도 부켈레의 국빈방문을 환영했다. 천안문 광장에서는 21발의 례포가 울렸고 군악대가 량국 국가를 주악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녀사,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 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양결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춘현, 국무위원 왕의, 전국정협 부주석 마표, 하립봉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부켈레 대통령의 부인과 살바도르 경제장관, 농업목축업 장관, 관광 장관 등이 부켈레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초청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환영식이 있은후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부켈레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부켈레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방문을 환영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살바도르가 외교관계를 건립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 왕래사의 대사로 쌍방 협력의 대문을 열어놓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력사발전의 흐름에 순응한것으로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수교 일년래 쌍방 간 제 분야 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경제무역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였으며 서로간의 료해도 부단히 깊어졌다. 대통령 선생이 중국과 살바도르 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려는 결정을 내린것은 전적으로 정확하다. 여기서 대통령 선생의 정치가로서의 전략적 안목과 력사적 감담력을 보아낼수있다.
쌍방은 기반시설과 농업, 품질 검사, 에너지, 수리, 과학기술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민생에서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내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 주어야한다. 중국은 힘자라는 만큼 살바도르에 도움을 제공할것이다. 살바도르가 “일대일로”공동건설에 참여해 량국의 우세 보완을 협력의 성과로 전환시키는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살바도르의 설탕, 커피 등 량질 특산품을 더 많이 수입하려한다. 쌍방은 정부와 립법기관, 정당, 지방, 공상업, 청년, 싱크탱크, 매체 등 각계의 래왕을 적극 전개해야한다. 중국을 방문한 많은 살바도르 벗들은 중국에 오기전까지 중국은 알수없는 존재였지만 중국에 와 본후 모두 중국의 팬이 되였다고 말한다. 우리는 더 많은 살바도르 각계 벗들이 중국에 와 보고 량국 인민의 교류와 서로의 료해를 증진하며 중국과 살바도르 관계 구축에 더 광범위한 사회와 민심 기반을 마련하며 량국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
부켈레 대통령은, 살바도르 인민은 이번 중국방문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고 또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중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국제무대에서 아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있다. 나는 중국의 찬란한 력사문화와 위대한 발전 성과에 크게 탄복하고있다. 살바도르와 중국은 수교 시간은 비록 짧지만 예비는 크다. 쌍방은 서로의 훌륭한 동반자, 훌륭한 벗이 될 능력을 전적으로 갖추었다. 나는 중국과 같은 위대한 나라와 진정한 벗이 되고 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살바도르의 국가발전에 기회로 되여 살바도르 인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게 될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습근평 주석의 국정운영 경험을 학습하고 또 이를 거울로 삼아 장기적인 대 중국 친선관계발전에 진력할수있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살바도르와 중국 관계가 기타 중요한 쌍무관계와 더불어 차질없이 발전해 라틴아메리카지역 각국에 좋은 모범을 보여줄수있기를 희망한다. 살바도르는 한개 중국 원칙을 전적으로 준수할것이고 중국이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한다. 살바도르 경제발전에 대한 중국의 도움에 사의를 표한다. 살바도르는 투자와 무역, 기반시설, 농업, 관광, 문화,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기를 바란다. 이번 방문이 살바도르와 중국관계의 새 기점이 되여 량국관계의 빛나는 미래를 개척하리라 확신한다.
회담이 있은 후 량국 수반은 여러 쌍무 협력문서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량국은 또 “중화인민공화국과 살바도르공화국 공동성명”을 공동 발표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