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주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대학 미술학원과 연변조선족전통종이공예문화연구회, 주미술가협회 공예미술전문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회
‘아리랑·운’ 중국조선족 전통민속공예 전시가 주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전시는 12월 9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전시에는 민속조명기구, 전통식기, 민속장식품, 조선족 전통주민모형, 전통음식모형, 개량한복 등 100여점의 작품들이 진렬됐다. 전시는
시민들에게 조선족 특유의 민속풍정과 문화상품을 료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공예 종사자들에게 교류의 플랫폼을 구축해줌으로써 우리 주가
관광흥주 전략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주도서관 부관장 최철은 “주제전시를 통해 현지의 다원화된 문화를 선보이고 광범한 독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향수하게 함으로써
인민군중들의 종합문화수양과 연변인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끌어올리는 데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터”라고 밝혔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