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이 2일 오후 북경에서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영상통화로 중로 동쪽선로 천연가스도관 련결의식을 공동으로 견증했다.
국무원 부총리 한정이 의식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영상을 통해 소치에 있는 푸틴과 서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은 천연가스도관의 정식 련결, 가동에 열렬한 축하를 표하면서 량국 건설자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동쪽선로 천연가스도관은 중로 에너지협력의 상징적 프로젝트이고 쌍방의 깊이 있는 융통과 협력상생의 모범이기도 하다. 2014년 나는 푸틴 대통령과 함께 쌍방이 협력프로젝트 문건에 싸인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5년 이래, 량국의 건설참여 단위들은 밀접히 협력하였고 광범한 공사건설자들은 혹한을 무릅쓰고 고수준, 고품질로 건설임무를 완수하여 전세계에 대국 건설자들의 시공기술을 과시했으며 중로 협력의 풍성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천연가스도관의 정식 련결, 가동은 중요한 단계적 성과일뿐더러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쌍방은 안전, 록색, 발전, 친선의 천연가스도관을 건설해 건설과 운행중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가스도관 연선지역 경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중로 수교 70돐이 되는 해로서 나와 푸틴 대통령은 중로 새시대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공동 선포하였으며 중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각자 외교의 우선순위로 발전시키고 량국의 전략적 협력과 여러 령역에서의 협력을 견정불이하게 심화하기로 일치하게 결정하였다. 현재 중로 량국은 모두 국가발전의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으며 중로 관계는 새시대에 진입하였다. 쌍방이 계속 노력하여 동쪽선로 천연가스도관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실시해 량국의 발전에 조력하고 량국과 량국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로 량국이 수교 70돐을 성대하게 경축하는 시기에 로중 동쪽선로 천연가스도관이 가동된것은 중대한 력사적 의의가 있으며 량국의 전략적 협력을 새로운 높이에 이르게 하였다. 2014년, 프로젝트 문건에 싸인한 이래 쌍방의 건설팀은 극단적인 기후를 마다하고 부지런히 시공을 다그쳐 기한내에 건설을 완수하였다. 앞으로 30년간 로씨야측은 중국측에 1조립방메터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나와 습근평 주석이 달성한 2024년에 중로 량자 무역액을 2000억딸라로 끌어올린다는 공감대의 락착에 유조하다. 로씨야측은 중국측과 함께 노력하여 이 상징적 전략협력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실시되도록 보장할 용의가 있다.
중로 대표가 흑하, 아타만스카야와 차얀킨 3개 도관 연선역에서 발언하여 량국 정상에게 상황을 회보했다. 로씨야측은 중국측에 가스를 공급할 준비를 마쳤고 중국측도 접수 준비를 마무리했다.
푸틴이 “가스 공급!”을 명령하자 습근평이 “가스 접수!”를 명령했으며 장내에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양결지, 왕의, 하립봉이 상기 활동에 참석했다.
중로 동쪽선로 천연가스도관은 로씨야 동시베리아에서 시작하여 블라가베셴스크로부터 우리 나라 흑룡강 흑하로 들어온다. 로씨야 경내의 도관 총길이는 3000킬로메터이며 우리 나라 경내에서 새로 건설한 도관은 3371킬로메이고 기존의 도관 1740킬로메터를 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