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1월 28일,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새 중국 창건 70돐을 맞으며 우리 말을 옳바르게 사용하자' 는 계렬활동의 일환으로 '조선어, 한어이야기, 강연, 랑독경연모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열독능력, 언어표달능력, 표현능력 등 종합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고 옳바르게 사용하자는 핵심으로 1-2학년에서는 이야기로, 3-4학년에서는 과문내용랑독으로, 5-6학년에서는 강연 등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각반에서 추천한 26명의 학생들이 예쁜 우리 민족 복장을 차려입고 무대에 나서 실력을 겨루었는데 2학년의 강예진, 리가은, 장지성, 3학년의 김가혜, 5학년의 리광원, 6학년의 리주현 등 학생들이 각각 이야기, 랑독, 강연팀에서 1등상을 받아안았고 2학년에서 유일하게 우수반급으로 당선되였다.
끝으로 리영자 교장선생이 우리 학생들이 전보다 언어표달과 표현방면에서 커다란 진보를 가져왔다고 칭찬을 하면서 금후 우리 말을 더욱 사랑하고 옳바르게 사용하자고 부탁 하였다.
/고정희, 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