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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과정]민족신문출판업 고품질의 발전에 실천사례 제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08일 20:56
◆민족출판사 당위 위원, 부총편집 야쿠부(牙库甫)



대회에서 출판과정을 발표하고 있는 민족출판사 당위 위원이며 부총편집인 야쿠부(牙库甫)

《길림신문》 중국신문상 수상작품집 출판 좌담회에 참가하게 되여 더없이 기쁜 심정이다. 민족출판사를 대표해 좌담회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면서 좌담회가 성공적으로 거행되기를 미리 축원하는 바이다. 동시에 《길림신문》조합보도 〈장백산 아래에 민족문화의 향기 그윽하네〉가 제29회 중국신문상 평의에서 또 한번 국제전파상을 수상함에 축하를 보낸다.

중국신문상은 중공중앙 선전부에서 비준한 전국성 년도 우수신문작품 최고상이다. 지방의 소수민족언어신문으로의 길림신문사에서 9년간에 7차나 중국신문상 국제전파상을 수상한 것은 길림신문사의 강대한 실력과 국제영향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길림신문사는 또 민족신문출판업이 어떻게 고품질의 발전을 이룩할 것인가에 대해 하나의 훌륭한 실천사례를 제공했다.

매 하나의 영예의 배후에는 필연코 각고의 노력과 신고스런 대가가 있기 마련이다. 료해에 따르면 길림신문사에서는 혁신을 주축으로 하고 경로를 넓히고 깊이 발굴하고 모식을 창조혁신하고 신문과 사이트를 결합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문화산업 보도를 강화한 데서 독자들과 업계의 일치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내 소수민족문자매체 신문출판에 보귀한 경험과 참고를 제공했다.

민족출판사에서는 2019년 5월 이 출판임무를 접한 후 각별히 중시하면서 조선어문실의 유능한 일군들을 조직해 편집 출판을 전개했다. 기간에 작품집의 순조로운 출판을 확보하고저 조선어문실에서는 수차 회의를 열고 연구하는 한편 길림신문사와 밀접하게 소통해왔다. 본 도서 편집 과정에 원고심사와 설계일군들은 문자가공에서 표지설계, 내용조판에 이르기까지 모두 큰 심혈을 기울였다. 본 도서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수상작품, 기자소감 등은 모두 《길림신문》에 발표된 내용이다. 하기에 원고심사 단계에서 조선어 도서 출판 규정에 따라 편집 가공을 진행하면서 전반 구성에서 독자들 열독에 적합하도록 개성화의 구조로 분화했다.

본 작품집에는 길림신문사 6기의 중국신문상 수상작품을 수록하고 있는데 제21회 수상작품 〈한 귀국로무자 두만강반에 ‘백년부락’ 세우다〉, 제22회 수상작품 〈“아들아, 제발 무사히 돌아오너라”〉, 제23회 수상작품 계렬보도 〈한국 속의 중국, 그 불편한 진실〉, 제24회 수상작품 〈한 재한 로화교의 중국심〉, 제26회 수상작품 〈한국은 지금 한풍시대〉, 제28회 수상작품 〈100년의 숨결 두만강과 함께—하마래 강보금할머니와 그 일가의 이야기1,2,3〉그리고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과 한정일 부총편집이 함께 집필해 《중국기자》에 발표한 론문 〈통로개척, 알심기획, 대담탐색-길림신문사가 련속 3년간 3차 중국신문상을 수상한 현상 분석〉을 수록했다. 수상작품 외에도 수상소식, 수상소감, 독자래신, 단평, 특별인터뷰, 독자반향 등 내용도 수록했다. 작품집의 출판은 길림신문사의 선진경험을 따라배우고 국가소수민족문화를 풍부히 하고 국내외 조선족 지간의 교류 증진 등에 모두 십분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민족출판사는 전국에서 유일한 국가급 민족출판기구로서 주로 소수민족문자로 마레주의 경전저작, 중국공산당과 국가 지도자의 저작, 중국공산당과 국가의 중요한 문헌, 철학사회과학기본리론독물, 민족문제독물, 그리고 언어문자, 문학예술, 소수민족문화유산, 과학보급독물과 공구서적 등 면의 도서를 편역 출판한다. 민족출판사는 우수하고 권위적이며 전문적인 민족언어 번역, 편집 대오를 갖고 있으며 몽골어, 장족어, 위글어, 까자흐어, 조선어 및 한어 편집실 등 21개 부문이 있다. 본 도서의 편집임무를 담당한 조선어편집실에는 현재 편심 4명, 부편심 8명, 편집 3명이 있는데 이중에 박사 4명, 석사 4명이다.

민족출판사는 민족특색을 돌출히 하고 민족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여러 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선양하고 중국과 세계 여러 민족간의 문화교류에 다리를 놓고 길을 닦고저 한다. 국내외 동료들과 각계 인사들이 우리 민족출판사와 여러가지 형식의 교류와 합작을 진행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는 길림신문사를 포함한 우수한 작자 단위들과 성의껏 합작을 유지하면서 시대의 주선률을 선양하고 발전의 긍정에너지를 전하고 민족단결을 구가하는 정품 도서들을 출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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