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 새시대 중로 관계, 국제사무, 아태지역 전략협동, 군사안보 협력 등 관련 공동인식 달성
“량국 정치제도안전 수호 각자 발전진흥 위해 더 안전, 안정한 외부환경 마련” 동의
[상해=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인 양결지 중앙외사업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4일 상해에서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로씨야련방안보회의 서기와 함께 중로 제15차 전략안보 협상을 주재했다.
쌍방은 새시대 중로관계와 국제사무 및 다자 기틀내에서의 협력, 아태지역 전략협동, 군사안보협력 등과 관련해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광범위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쌍방은 전략안보협상 메커니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량국 정상이 달성한 합의를 착실히 리행하며 서로의 정치신뢰를 일층 심화하고 전략협동을 밀접히 하며 외부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고 확고하게 서로의 핵심리익을 지지하며 량국 정치와 제도 안전을 수호하여 각자의 발전진흥을 위해 더 안전하고 안정한 외부환경을 마련하는 데 동의했다.
중국측은 로씨야측이 의장국 신분으로 래년 상해협력기구와 브릭스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을 전력을 다해 지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쌍방은 다자주의 수호와 실천을 국제협력의 중점방향으로 삼고 계속해 기치선명하게 일방주와 폭압행위를 반대하며 국제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공동으로 추동할 데도 동의했다.
쌍방은 또 힘을 합쳐 글로벌 전략 안정을 수호하고 미국의 세계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발전과 탈퇴를 반대한다고 언급했다.
쌍방은 계속해 조선반도 핵문제, 이란 핵문제,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초점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