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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일, 망신당한 미국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2.11일 09:42
  (흑룡강신문=하얼빈) 오늘은(12월 10일)은 세계인권일입니다. 유엔이 최근 발표한 한 보고로 인해 "인권 수호자"행세를 해오던 미국은 큰 망신을 당했습니다. 이 보고에 의하면 미국에는 대량의 이민아동을 불법 수감하는 등 엄중한 인권문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최신 사례로 되며 이로 인해 미국측 일부 정객들이 "인권" 구호를 외쳐대며 타국 내정을 제멋대로 간섭하던 행위가 얼마나 허위적이고 어처구니가 없는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엔 등 기구가 일전에 발표한 관련 조사보고에 의하면 미국 경내에는 10만명 이상의 불법 이민아동이 수감되여 있습니다. 미국 매체에 의하면 지난해 12월이래 최소 5명의 불법 이민 아동이 미국에서 수감되여 있던 사이에 사망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측의 이 난폭한 작법은 국제 여론의 일제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유엔인권 고위 전문가인 미셜 바체레트는 올해 7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아동이민을 수감하는 미국측의 작법은 국제법에서 금지한 "잔인하고 비 인도적 혹은 인격을 모욕하는 대우"와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실상 상술한 사건은 미국사회 진실한 인권상황의 축소판이라 할수 있습니다. 비록 미국측은 "사람마다 평등하다"라고 선양하고 있지만 미국사회의 인종차별 상황은 역사가 유구하고 뿌리 또한 깊습니다. 19세기 미국군대는 서진운동을 통해 인디언을 대량 추방 또는 학살했습니다. 오늘날 미국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인디언의 비례는 2.09%밖에 안되며 인디언들이 집거하고 있는 지역은 인프라 시설이 극히 낙후하고 실업, 빈곤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합니다. 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사회에는 백인 지상주의, 인종차별 선동 및 원한언론 등 현상이 장기적으로 존재해왔습니다.

  국제사회로 하여 어처구니 없는것은 이와같은 나쁜 행적으로 얼룩져 있는 인권상황을 놔두고 미국은 "인권스승"으로 자칭하면서 타국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거나 심지어 "인권지상주의" 기치를 들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등 여러 곳에서 민족간 모순과 충돌을 선동해 많은 인간 비극을 초래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있습니다.

  일전에 미국 국회 하원은 이른바 "2019년 위구르인권정책법안"을 통과시켰고 극단화 제거와 테러리즘 타격에서 중국이 들인 노력을 제멋대로 외곡하면서 중국정부의 신강정책을 무단 비난해댔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미국측의 이러한 새빨간 거짓말을 인츰 간파했습니다. 최근 중앙라디오TV총국 소속인 중국월드TV넷(CGTN)은 두 편의 영문 제목으로 된 신강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영해 원초적 반 테러 장면을 통해 폭력테러리즘과 종교 극단주의가 신강에 가져다준 피해와 신강민중들의 기본인권 보장을 위해 중국측이 기울인 큰 노력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서 해내외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인권수호자"로 자칭하던 미국은 할 말을 잃어 침묵을 지킬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권을 보호하고 촉진하는것은 인류의 공동 이상과 추구입니다. 미국이 취하고 있는 2중기준과 인권문제를 정치화 하면서 타국 내정을 간섭하는 작법은 인류의 공동된 인권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으며 갈수록 국제인권사업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세계인권일에 즈음해 미국 일부 정객들은 우선 자체 내부 인권문제를 잘 처리함과 아울러 허위적인 자신들의 언행을 잘 반성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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