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 청경련) 설립 5주년 및 2019년 년말 기념행가 7일 연길에서 있었다.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조광훈 회장, 황금철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 최옥금 부회장, 김영란 집행비서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회장 김일은 환영사에서 '지난 5년래 김일 전임회장(동명)을 중심으로 하는 리사회 성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청경련의 사업은 계승과 혁신, 모색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혁신형 학습과 양성, 회원기업간 상호 탐방과 학습, 국내외 동업자들간 교류를 다그쳤으며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체활동 등은 모두 회원들에게 량호한 서비스와 교류의 플랫폼을 마련해주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 지혜를 모아 여러 사업을 적극 추진할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협회는청년경영자들을 위한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고 조직기구를 완벽화하는 등 청경련 자체 건설을 강화하며 특히 국내외 청년단체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행사는 단체 4개팀의 팀장과 부팀장 교체식에 이어 다양한 경품추천과 오락활동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평균년령40세 이하 50여명의우리민족의 경제문화 일선에서 박차를 가하고있는 사회 각 계층의 우수한 전업인재와 기업경영인으로 구성된 비영리성 단체인 청경련은 2014년에 설립되여서부터 시종 지역경제와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해왔으며 최종적으로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힘써왔다. 협회는 적극 연변경제발전의 특점과 형세를 파악하고 조사연구와 경험교류, 리론연구 등 활동을 조직하고 소통과 교류를 위한 일련의 활동들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정보, 기술 공유는 물론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해오고 사회공익활동을 활발히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