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듣고 책도 보며 풍경도 구경…
한겨울의 장춘시, 밤 기온이 령하 10도 넘는 오후 5시, 어둠이 드리운 밤길이라 번화한 상권이라 해도 거리에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러나 ‘쩌유싼(这有山)’이란 실내 문화관광소진(文旅小镇)이 이 번화한 구역에서 개업하면서 동북 한겨울 야밤의 적막을 깨뜨렸다. 사진을 찍고 책을 읽으며 맛 있는 음식을 먹고… ‘밤경제’의 새 경영상태(新业态)는 많은 ‘동북인’들을 추운날씨로 인한 속박에서 뛰쳐나오도록 한다.
‘쩌유산(这有山)’실내 문화관광소진 / 김령 찍음
개업해서 3달도 안되는 사이에 ‘쩌유싼’의 문화관광소진의 근무일과 주말의 평균 관광객수가 연인원 각기 만 5,000명, 3만 5,000명 되며 야간 손님류동량의 절반 이상 점하며 직접적으로 2,100여명의 취업을 이끌고 있다.
장춘쩌유싼(这有山)문화관광상업발전유한회사 총경리 려흥언은 “인기를 누리는 배후에는 군중들의 소비능력이 온당하게 높아지며 소비능력 또한 점차 방출되고 있음을 말한다”며 “손님들은 단순한 쇼핑으로만 만족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시체 멋의 체험을 바라고 있음을 말한다.”고 했다.
겨울철 동북인들의 밤생활은 어떤 것이 있을가? 동북인들은 간단명료하게 대답한다. “날씨가 추우니 집에 있지 않으면 뀀이나 먹지뭐”. 밤소비를 할 선택여지가 없고 경영방식이 단일하기 때문이다. 이로부터 볼 때 동북에 ‘밤경제’ 발전 잠재력이 있음을 말한다.
시장공백에 조준하고 동북의 기후 특점과 결합시킨 쩌유싼문화관광상업발전유한회사는 장춘 홍기가 959호 자리에 10억원을 투자하여 문화, 관광, 상업을 일체화한 실내 풍경구 대상을 건설했다. “문화, 관광과 레저면에서 꾸준히 승급하는 시민들의 소비수요가 바로 우리가 큰 자금을 들여 투자하는 밑거름으로 되고 있다.” 려흥언은 말한다.
‘쩌유싼’의 실내의 산언덕 풍경구에는 가지각색의 구불구불한 산길을 곁들여 건설해놓았으며 중국식 풍경의 산간마을의 건축도 있다. 이는 ‘쩌유싼’이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직관적인 감수이다. 보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물건도 사고, 사진을 찍고 공연도 보며 수공예도 배우며… ‘쩌유싼’은 장춘시민들이 앞다투어 소비하는 ‘인터넷인기승지’로 부상하고 있다.
고차원의 커피애호자들을 상대로 한 국제 유명 커피체인브랜드 ‘스타벅스 리저브(星巴克甄选店)’도 ‘쩌유싼’에 입주하고 국내 샤브샤브체인료식기업 ‘백옥란점(白玉兰店)’도 ‘쩌유싼’에 입주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10.1’ 련휴에 개업한 ‘쩌유싼’의 첫달 영업액은 2,800만원이며 겨울철에 들어선 11월의 영업액은 2,100만원 된다. 일련의 행사를 통해 12월의 영업액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새 경영상태가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는 정부의 노력도 포함되여있다. 개업전 후 장춘시 상업 부문, 도시관리, 교통관리 부문에서는 함께 기업을 도와 수속을 해주고 난제를 풀어주고 주변 환경을 다스렸다.
올해 3분기까지 길림성의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같은 시기에 비해 7.3% 증가, 꾸준히 두둑해지는 ‘돈주머니’는 ‘밤경제’를 발전시키는 장춘의 배짱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실내 문화관광+야간경영’의 상업모식은 많은 소비자와 기업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 출처: 신화넷 / 편역: 홍옥
http://www.jl.xinhuanet.com/2013jizhe/2019-12/11/c_112533168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