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마무리가 되면서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음력설운수도 곧 막을 열게 된다. 래일(12월 12일)부터 2020년 음력설 운수 첫날 기차표가 정식으로 판매된다. 경장고속철도 개통, 전국철도대조정도, 전자티켓 시범확대… 음력설 귀성길의 이런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0년 음력설운수 기차표 래일부터 판매

음력설휴가 배치에 근거하면 2020년 음력설 휴식시간은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이다. 철도 음력설운수는 40일인데 그중 명절전이 15일이고 명절후가 25일이며 2020년 1월 10일부터 음력수운수 첫날을 맞이하게 된다.

철도 음력설운수 기차표 인터넷과 전화예매는 30일전에 판매를 시작하고 기차역 표판매창구, 대리판매지점은 28일전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규정에 근거해 12월 12일부터 려객들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음력설운수 첫날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

이외 2020년 1월 17일(섣달 23일)의 기차표 판매시작시간은 2019년 12월 19일이다. 2020년 1월 22일(섣달 28일), 1월 23일(섣달 29일)이 출행고봉기가 될 예정인데 기차표 판매시간은 2019년 12월 24일과 25일이다.

2020년 1월 29일(정월 초닷새)와 1월 30일(정월 초엿새)는 첫번째 귀로고봉을 맞이하게 되는데 귀로 기차표 판매시간은 2019년 12월 31일과 2020년 1월 1일이다.

음력설운수 출행에 어떤 변화 생겼나?

경장고속철도 정식으로 개통운영

올해 년말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의 중요한 교통보장공정인 경장고속철도(京张高铁)가 개통운영된다.

때가 되면 고속철도를 타고 북경에서 장가구동계올림픽경기장까지 가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줄어들고 하북성의 모든 지급시들에 전부 고속철도가 통하게 되여 '궤도상의 경진기(轨道上的京津冀)'가 기본적으로 형성된다.

언급할 만한 것은 자률주행이 경장고속철도에서 보급되고 응용된다는 것이다. 2020년 음력설운수에서 스마트조종시스템을 갖춘 경장고속철도가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경장고속철도외에도 12월말이 되면 장대고속철도(张大高铁), 장호고속철도(张呼高铁)도 개통되여 운영을 시작하고 이외에도 성귀고속철도(成贵高铁)도 12월 중순이면 전구간 개통운영된다.

전자티켓, 더 많은 관광객에게 편리 제공

전자티켓 시범이 확대됨에 따라 2020년 음력설운수에서 더 많은 려객들이 직접 신분증 혹은 휴대폰을 리용하여 승차하는 편리함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전자티켓이란 종이 기차표가 담당하던 려객운수계약증명, 승차증명, 결산증명 등 기능을 분리시켜 관련 법률 조항규정에 근거해 전자데터를 철도려객운송계약증명으로 삼아 승차증명의 '무종이화(无纸化)와 다양화를 추진하고 결산증명도 점차 전자화하는 것이다.

승객들은 12306 사이트 혹은 휴대폰 APP를 통해 표를 구매한 후 더이상 종이표를 바꾸지 않아도 되고 직접 휴대폰이나 신분증을 리용하여 역에 들어가 승차할 수 있다.

만약 변경이나 환불이 필요하면 전자지불방식으로 표를 구매한 승객은 12306사이트 혹은 기차역 지정창구에서 변경, 환불 수속을 취급하면 되고 현금방식으로 지불했거나 이미 결산증명을 인쇄한 승객들은 기차역 지정창구에 가서 취급하면 된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