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랑크푸르트 12월 13일] 유럽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onica) 산하 독일 업무 부문을 맡고 있는 텔레포니카 도이치란트(Telefonica Deutschland)가 중국 화웨이 및 핀란드 노키아와 협력해 독일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했다.
텔레포니카 도이치란트가 이날 발표한데 따르면, 화웨이와 노키아는 동일한 비율로 5G 접속 네트워크 기지국 장비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양사의 장비가 보안 관련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 선결 조건이다. 한편 5G 핵심 장비 공급업체는 내년에 선정할 것이라고 텔레포니카 도이치란트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