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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나’와 연변축구 《하얀 넋, 붉은 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12일 16:46
연변작가협회에 따르면, “북경 중앙민족대학 황유복 교수의 노력과 조선민족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조선족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해마다 정기적으로 출판하고 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연변작가협회에서는 해마다 회원들의 신청을 널리 접수하고 편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아래에 소개할 추천도서는 이번에 심사를 통과하여 책으로 출판된 모동필 작가의 칼럼집 - 《하얀 넋, 붉은 얼》(연변인민출판사 출판발행)이다.



조선민족발전위원회 문학총서 《하얀 넑, 붉은 얼》

“연변축구와 인연을 맺고 관심 있게 지켜본 지가 20년 세월을 넘는다. 연변팀 경기를 목 터져라 응원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일상사이자 생활 리듬 속의 강한 선률로 자리 잡았다. 나의 연변축구사랑은 가히 광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 속에서

이 책은 저자가 말하는 ‘나와 연변축구의 이야기’이자 연변축구사랑에 대한 ‘축구팬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기적같은 동화를 썼고, 아픔을 겪기도 했다. 짧았지만 굵직하게 빛났던 그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그 시기 그 감정들을 온전히 담아냈던 저자의 칼럼들이 이 책으로 탄생했다.

*[작가의 말]

사라진 우리의 ‘아이’를 기억하십니까?

‘나’의 이름으로, 명함으로, 상징으로 겁없이 뛰고뛰고 뛰여서 달리던 그 ‘아이’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까?

축구의 고향, 우리들의 고향에서 실종된 그 아이, 연변축구 지난날의 자취를 돌이켜봅니다.



《하얀 넋, 붉은 얼》

짧은 시간 현란한 빛을 뿜어냈던 연변축구에 대한 피빛 충정을 담은 모동필의 칼럼집입니다.

너무 아픈 사랑도 사랑입니다. 아프니까 참사랑입니다. 실체가 없음에도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 모동필

본명: 김호(金豪), 별호 오공(五工)

1984년 11월, 도문 출생

연변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졸업

현재 연변작가협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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