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가 친정팀 첼시 복귀를 약속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는 15일 “에당 아자르가 첼시 팬에게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끝난 후 첼시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아자르를 선택했다.
첼시팬 립장에서는 아쉬운 이적이였다. 아자르는 팀내 최고 선수는 물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공격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자르는
첼시를 떠났고 레알 마드리드 7번을 받으며 베르나베우(레알의 홈장)에 입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자르는 첼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이다. 첼시에서 보여준 헌신 때문이다. 한 첼시팬은 아자르에게 “우리는 당신이
그립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아자르는 “내가 여기 생활이 끝나면 다시 돌아갈 것이다. 가능할 때 첼시 경기를 보지만 모든 경기를 보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첼시에서 7년을 보낸 아자르는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남았고 아자르가 진짜 첼시로 돌아갈지 알 수 없지만 그가
여전히 첼시팬들을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언급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