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지난 12월13일, 림구현조선족교육중심학교 소선대 대대부에서는 ‘12.9’애국운동기념일을 맞으며 애국내용을 주제로 ‘조, 한’ 이중언어 랑송시합을 진행하였다 .
이번 활동은 위대한 애국운동의 기념이며 또한 민족정신을 발양하고 배양하며 학생들을 교육하여 학습에 노력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려는 마음을 키워주는 모임이였다.
활동은 학생들의 집체춤 ‘나는 북경 천안문을 사랑해요’ 와 소합창 ‘우리는 공산주의 계승자’로 막을 열었다.
이번 경연은 학급을 단위로 경연에서 매 선수들은 반드시 ‘조, 한’ 두가지 언어로 출연하게끔 규정했다. 경연은 랑독, 랑송, 이야기 등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되였으며 또 한족학생들도 한복차림의 예쁜 모습으로 조선어 랑송을 류창하게 하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5학년의 한족 학생 장평은 조선어 발음으로부터 감정표달까지 너무도 류창해 누구봐도 한족애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번 활동은 학교 김승군 교장선생님이 직접평의에 참석했고 또 여러 선생님과 더불어 포만된 감정으로 시 ‘나의 조국’을 읊어 전교 사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두시간의 치렬한 겨룸을 거쳐 장평 학생의 시랑송 ‘산’ 이 조선어조 일등상, 류립빈의 산문시 랑송 ‘중국’ 이 한어조 일등상을 받아 안았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조, 한’ 말하기 능력을 제고하고 과시하는 좋은 무대로 되였을 뿐만 아니라 또 전교 사생들이 혁명전통과 애국교육을 받을수 있는 한시간의 좋은 과당교수로 되였다.
/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