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민주당 인사들이 통제하고 있는 미국 국회 중의원이 18일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할데 관한 두가지 조목을 표결로 채택하고 직권 람용과 국회 방애 등 죄명으로 트럼프를 정식 고발했다. 이로써 트럼프는 미국 력사상 세번째로 중의원의 탄핵을 받은 대통령으로 되였다.
의원들의 장시간의 “설전”을 거친 후 중의원은 18일 저녁 먼저 표결에 부쳐진 직권 람용 안건에서 찬성 230표, 반대 197표, 출석 한표의 결과로 직권 람용 탄핵 조목을 채택했다. 그 후, 229표 찬성, 198표 반대, 출석 한표의 결과로 국회 방애 탄핵 조목을 채택했다.
트럼프 탄핵안은 공화당이 통제하고 있는 참의원 심판단계에 들어가며, 적어도 3분의 1 의원의 지지가 있어야만 죄명을 결정하거나 파면할수 있다. 참의원은 래년 1월부터 탄핵안을 심리하게 된다. 각측은 이번 탄핵 소추안이 참의원에서 채택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