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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녀성 취업자 비중 40% 초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2.20일 11:09



  (흑룡강신문=하얼빈) 국가통계국은 및 (이하 ‘2대 ’)의 실시 과정을 전면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처의 통계 자료에 근거해 건강, 교육, 복지, 경제, 환경과 법률보호 등의 분야에서 2대 의 2018년 실시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2대 실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수의 지표는 조기 달성했지만 일부 지표는 아직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녀성 건강, 교육, 취업, 의사결정 등의 분야가 크게 발전했다.

  녀성의 보건수준이 제고됐다. 2018년, 임산부 건강 보건 관련 각종 지표가 제고됐으며, 임산부 입원 분만률은 2012년 이래 99%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0년 대비 임산부 출산전 검사률과 산후 검진률이 높아졌다. 중국은 무료 가족계획 기술 서비스 기본 프로젝트를 실시해 피임교육, 건강한 출산 및 양육, 생식 건강 상식을 보급하여 생식 건강 수준을 높였다.

  녀성의 교육 상황이 더욱 개선됐다. 2018년, 전국 미취학 아동 교육(유치원 및 부설 유아반 포함) 재원 유아는 4656만 4천 명이었다. 이 중 녀아는 2176만 7천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각각 56만 3천 명과 27만 6천 명 증가했고, 2010년 대비 1679만 7천 명과 824만 1천명 신장됐다. 취학 전 교육에서 녀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6.7%로 2010년보다 1.3%포인트 제고됐다. 초등학교 적령 아동 순입학률은 100%에 육박했고, 녀아와 남아가 큰 차이가 없었다.

  녀성의 대학교교육 수준이 제고됐다. 중국의 대학교교육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전반적으로 세계 중상위권 수준에 진입했다. 2018년 대학교교육 재학생 가운데 녀성 대학교 재학생 수는 전체 대학교 재학생 수의 49.6%인 135만 6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대비 1.8%포인트 높은 것이다. 일반 대학교·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녀대생은 1487만 4천 명으로 52.5%를 차지했고, 1.6%포인트 증가했다. 성인고등교육 녀성 재학생은 350만 9천 명으로 59.4%를 차지했고 6.2%포인트 증가했다.

  2018년 전국 녀성 취업자가 사회 전체 취업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43.7%를 기록, 전년도 대비 0.2%포인트 상승해 의 ‘40%이상 유지’ 목표를 초과했다. 정치 분야에서 전국 녀성 전국인민대표대회대표와 전국정치협상회의위원 비중이 력대 최고 수준에 달했다.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의 녀성 대표는 742명으로 전체의 24.9%를 점했다.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중 녀성 위원은 440명으로 전체 위원의 20.4%로 집계돼 력대 정협 위원 중 녀성 비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경제 분야에서 2018년 기업 리사회와 감사회 내 녀성 리사와 감사의 비중은 39.9%, 41.9%로 2010년 대비 각각 7.2%포인트 및 6.7%포인트 증가했다.

  모니터링 데이터에서 현재 중국 녀성·아동 발전에 취약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례컨대 녀성 건강 상황의 지역 간 발전에 격차가 존재하는 점, 농촌 녀성의 참정 수준이 낮은 점, 9년 의무교육율, 고등학교 총입학률 목표에 격차가 존재하는 점, 공립 유치원의 재원 원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 등은 모두 향후 업무에서 한층 더 강화, 개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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