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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오문정부 종합봉사쎈터와 영재학교 시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20일 12:06



국가주석 습근평은 19일 오전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최세안의 안내하에 오문 흑사환에 있는 정부 종합봉사쎈터와 호강중학교 부속 영재학교를 시찰하고 오문 시민, 교원, 학생들과 친절하게 교류했다.

흑사환 정부 종합봉사쎈터는 2009년에 사용에 정식 투입되여 현재는 26개 정부 부문에서 335가지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습근평은 봉사청사에 가서 종합 행정봉사자원을 통해‘일괄식’정무 봉사 제공 상황을 료해했다. 신분증명과 사회보장봉사 전문 구역에서 습근평은 관련 업무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현장에 있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습근평은 호강중학교 부속 영재학교를 찾았다. 1932년에 창립된 호강중학교는 오문에서 학생이 가장 많은 기초교육학교이다. 학교 본부는 중학부와 부속 영재학교, 소학부, 유치원부로 나뉘여졌다. 호강중학교는 건교 후 애국주의 교육을 견지하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오문을 사랑하는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냈다. 올해 ‘6.1'국제아동절에 즈음해 습근평은 호강중학교 소학부 학생들에게 답장을 보내 그들을 따뜻하게 격려해주어 오문 사회의 열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습근평은 학교 도서관에 가서 오문의 교육 전반 상황과 학교 력사에 대한 소개를 청취하고 오문 조국 회귀 후의 특별행정구와 학교의 애국주의 교육 사업 상황을 료해하였다. 습근평은 전시대에 놓여진 《중국 력사》와 《품덕과 공민》 등 교재를 펼쳐보았다. 습근평은 교재는 애국주의 교육의 중요한 담체라고 하면서 특별행정구 정부와 내지가 교재를 협력해 편찬하고 있는데 대해 긍정했다. 습근평은 학교들에서 새 교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면서 교원들이 교재를 잘 강의하여 애국주의가 학생들의 마음속 깊이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 강당에서 호강중학교 사생 대표와 오문 비고등교육 학교 교장, 력사 과목 연구실 실장, 품덕교육 주임 등이 ‘한나라 두가지 제도’와 오문을 주제로 한 중국 력사 공개 과목 강의를 듣고 있었다. 습근평 주석이 강당에 도착하자 전체가 기립하여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습근평은 그들을 향해 손젓고나서 자리에 앉아 함께 공개 수업을 들었다.

공개 수업이 끝난 후 습근평은 사생들의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중요한 연설을 했다.

습근평은 이렇게 말했다. 호강중학교는 유구한 애국 전통을 지닌 학교이다. 올해 5월,영재학교 어린이들이 보낸 편지를 통해 나는 가정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그들이 정신에 크게 감화되였다. 호강중학교의 영광스러운 력사는 광범위한 오문 동포들의 두터운 애국의 정을 보여주었다. 애국주의는 오문이‘한나라 두가지 제도'를 관철하는 데 튼튼한 사회적, 정치적 토대를 마련해주어‘한나라 두가지 제도'가 정확한 방향으로 전진하고 번영창성하는 발전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습근평은 이번 공개수업의 의의는 평범치 않다고 하면서 특히 력사의 요점과 교육의 요점을 잘 틀어쥐였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습근평은 계속해 말했다.애국주의의 토대를 잘 다지려면 력사를 료해해야 한다. 중국인으로서 민족의 력사를 잘 료해해야 한다. 14억 중국인민의 응집력이 그토록 클 수 있게 된데는 우리가 심오한 중화문화와 중화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의 원천이기도 하다. 우리의 5천년의 력사를 료해하면 자연스럽게 강렬한 민족의 자존심과 민족 자긍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올해는 새 중국 창립 70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 모두가 새 중국이 거둔 빛나는 성과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국가발전의 길에 대한 신심을 더 확고히 해야 한다. 오문이 조국에 회귀된 후 20년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 같이 천지개벽의 변화에 대해 오문 동포들은‘한나라 두가지 제도'의 근본이‘한 나라'에 있다는 점을 더욱 잘 터득하고 오늘의 량호한 국면을 소중히 여기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결심을 다져야 한다.

습근평은 애국주의 교육을 더 잘 추진하려면 특별행정구 정부의 교육부문과 학교에서 주체 책임을 짊어지고 더욱 노력하여 애국주의 교양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끝으로 이렇게 말했다.

오문 청년들이 유망한 한 세대, 자랑스러운 한 세대가 되여 오문과 국가의 기둥감으로 성장하리라 굳게 믿는다.








http://www.xinhuanet.com/politics/leaders/2019-12/19/c_112536640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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