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2월 20일 오전 11시 22분, 중국은 태원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4호 을형 운반로켓으로 중국과 브라질 04A 지구 자원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한편 이번 임무에는 에티오피아에 증여하는 마이크로위성, 천금1호 기술시험위성을 포함한 8개의 위성을 탑재해 9개의 위성을 동시에 발사하는 임무를 원만하게 수행했다.
이번 발사에서 주 임무인 중국-브라질 04A 지구 자원 위성은 중국과 브라질 양국의 합작 하에 6번째로 연구제작된 위성으로 중-브라질 지구 자원 위성 04위성의 뒤를 이어 전 세계의 고·중·저해상도 광학 원격탐지데이터를 얻고, 중국과 브라질 양국의 자원 시리즈 위성데이터 응용을 글로벌 고해상도 업무 영역에까지 확대하는 기초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위성은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열대우림과 전국 환경 변화 감측 등에 최첨단의 수단을 제공하게 된다. 중국과 브리질은 1988년에 지구 자원 위성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개도국간 우주 분야 협력의 성공 선례를 개척했으며 양국 정상들로부터 최첨단 기술 분야의 남남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장정 4호 을형운반로켓 발사1
장정 4호 을형운반로켓 발사2
장정 4호 을형운반로켓 발사3
우지견(于志堅) 태원위성발사센터 주임 발사 성공 선포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