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길 회장이 총화발언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시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송년회가 지난 12월7일 청양구 한옥촌민속음악식당에서 진행되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정성일 부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 김천익 회장과 박준동 신임 당선회장, 이길룡 부회장을 위주로 한 청양지회 밴드팀과 청양구 노인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노인분회 이영길 회장이 2019년 총화보고를 하였다.
청양구 노인분회는 5월20일 천태, 가주풍경, 도림미경 지회 회원 20여명이 웨이하이조선족노인총회를 방문해 교류를 진행한데 이어 10월13일 민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편 4월4일 옌타이, 평두팀을 비롯한 8개 팀이 참가한 문구대회에서 명양지회팀이 1등, 가주풍경지회팀이 3등을 했고 4월30일 옌타이에서 개최한 전국조선족노인문구대회에 참가해 더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다. 그외 10월 17일부터 2일간 진행된 ‘명양컵’문구대회는 다롄, 옌타이, 핑두. 이촌, 가주풍경 등 11개 팀이 참가하기도 했다.
그리고 8월1일 에는 건군절을 맞이해 문예공연을 진행하고 28명 퇴역군인에게 꽃을 달아주었다. 아울러 각 지회에서는 좋은 일 하기, 양노원 방문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끝으로 이 회장은 노인협회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하쾌봉, 허선덕, 방향걸 등 기업인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시를 올리고 한해동안 협회의 활동을 조직하고 참여한 모든 회원들에게도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협회 김경록 재무담당이 재무보고와 가주풍경지회 활동 내역에 대해 상헤히 회보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지회, 우수회원, 우수지회장에게 선출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연후 청양구소민족연합회 이용군 회장, 정성일 부회장, 기업협회 청양지회 김천익 회장, 흑룡강신문 산둥지사 박영만 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는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청양지회 밴드팀 공연과 회원들의 노래와 춤 공연으로 송년회를 즐겁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