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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일본 수상 아베신조 접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25일 10:17



 

국가주석 습근평이 23일, 인민대회당에서 일본 아베신조 수상을 접견했다.

습근평은 제8차 중일한 지도자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베신조 수상에게 환영을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중일관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발전하고 있다. 올해 6월, 나는 수상선생과 오사까에서 가진 회담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중일관계의 구축을 추진하고 두 나라 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기로 합의했다. 당면 중일관계는 중요한 발전기회에 직면해있다. 중국은 일본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정치적 인솔을 강화하며 중일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추진하여 두 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해줄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세계는 백년불우의 대변혁을 겪고 있다. 정세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두 나라는 침착하게 전략적인 판단력을 유지하고 원견성을 가지며 전반적인 시야를 갖추어야 한다. 새시대의 중일관계를 잘 추진하려면 우선 전략적인 합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 세계적인 큰 시야로 량국관계를 사고하고 기획하며 서로 존중하고 공통점을 취하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토대우에서 소통과 조률을 강화해야 한다. 한편 서로 손잡고 협력하면서 호혜상생의 새로운 구도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이는 쌍방이 새시대 중일관계를 발전시키는 공동의 전략적 지침이다. 쌍방은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중일 네개 정치문건이 확립한 제반 원칙을 엄수하며 중대하면서도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두 나라 관계의 정치적 토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 쌍방은‘서로 협력 동반자가 되고 서로 위협을 조성하지 않는’정치적 합의를 실천하고‘경쟁을 협조로 전환할 데’관한 정신에 따라 두 나라 관계가 정확한 궤도에서 지속적으로 앞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쌍방은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일대일로’공동건설과 중일 제3자 시장 협력을 질적으로 추진하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분야에서의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쌍방향 개방과 공평, 투명, 비차별적 혁신환경을 적극 육성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문화, 관광, 교육 등 인문령역의 교류를 강화하고 청소년 상호 교류를 추진하며 지방 우호도시 협력을 확대하고 도꾜 올림픽과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를 서로 지지하며 두 나라 인민의 우호적인 민심 기반을 잘 다져야 한다. 안전 면의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건설적인 안전 관계를 적극 구축해야 한다. 또한 국제적인 책임을 보여주고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며 개방형의 세계 경제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아베신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일중 량국은 빈번한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면서 상호 리해를 증진했다. 일중관계는 량호한 발전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량국 관계의 발전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과 번영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일본은 래년 봄에 있게 되는 습근평 주석의 일본에 대한 국빈 방문을 깊이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소통을 긴밀히 하여 래년 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이루도록 확보하고 새시대 요구에 부합되는 일중관계를 구축할 것이다. 일본은 중국과 함께 경제무역, 투자, 혁신, 관광, 문화, 체육 분야의 실무적 협력을 확대하길 원하며 중국과 제3자 시장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문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률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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