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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한 협력의 미래 10년 전망’ 발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25일 11:54
지역 발전번영과 평화안정 추진해야

--‘중일한 협력의 미래 10년 전망’발표

--‘중일한+X’조기수확 프로젝트 리스트 등 성과문건 통과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24일 오전 성도에서 한국 대통령 문재인, 일본 수상 아베 신조와 공동으로 제8차 중일한 지도자 회의에 참석하여 중일한 협력 및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20년간 중일한 협력은 끊임없이 확장되고 심화되였다. 3국은 서로 중요한 발전동반자로서 경제 상호보완성이 강하고 산업융합 정도가 높다. 비록 일부 문제와 우여곡절에 부딪쳤으나 3자는 협력을 통해 상생을 실현하는 것을 견지하고 대화를 통해 견해가 부동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했다.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개방협력, 개방혁신, 개방공유의 세계경제를 건설할 것을 제기했다. 미래를 내다보면 중일한 협력은 새롭고도 더욱 큰 기회에 직면하여 전망이 아주 밝다.



리극강은 3국 협력의 심화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건의를 제기했다.

—상호신뢰의 토대를 다지고 협력의 대국면을 수호해야 한다. 서로간의 발전을 객관적이고도 리성적으로 대하고 력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정신에 따라 서로간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호혜공생협력에 초점을 맞추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견해가 부동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견지하여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최상위 설계를 강화하고 협력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 미래에 착안하고 전략차원과 장원한 각도에서 3국 협력을 계획하며 발전방향과 중점령역을 명확히 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자유무역담판을 다그치고 역내경제 일체화를 추동해야 한다. 중일한 3국은 모두 역내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RCEP)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마땅히 래년의 제기한내 협의체결을 추동해야 한다. 중일한 자유무역담판을 다그치고 보다 높은 표준의 자유무역지대를 조속히 건설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실현해야 한다.

—혁신협력을 추진하여 새로운 성장점을 구축해야 한다. 중일한은 모두 혁신 대국으로서 우세를 상호 보완해야 한다. 3자는 혁신능력을 제고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해야 한다.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우호적인 뉴대를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 3국은 체육, 올림픽운동, 청소년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환경보호 협력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위생, 로령화, 기후변화 등 령역에서의 정책교류와 실무협력을 강화하여 인민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증강해야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의 국제구도는 바야흐로 심각한 조정을 겪고 있다. 중일한은 마땅히 단결협력하고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하는 정신을 발양하여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확고히 지지하고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면서 지역 나아가서는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첫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기제를 구축하는 것은 3국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계속 대화를 추진하여 진전을 이룩하고 각측의 합리적인 관심사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동하여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

둘째, 새로운 안전리념을 공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새로운 안전관을 견지하고 공동안전 리익에 근거하여 본 지역의 전체적인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 나라간의 안전협력 강화는 제3자를 겨냥하지 말아야 하고 지역의 안정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

셋째, 개방포용을 공동으로 견지해야 한다.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공생의 원칙에 따라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세계무역기구의 개혁을 추진하며‘분리'와 분할을 반대해야 한다.

넷째, 역내 협력을 공동으로 인도해야 한다. 3국은 지역협력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고 역내 협력을 인도하여 동아시아에 초점을 맞추고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동아시아 현유의 역내 협력 기틀을 수호하고 보완하여 그로 하여금 지역국가의 수요에 더욱 더 부합되게 해야 한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3국의 20년간 실무협력은 성과가 풍성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했으며 또한 동북아시아 평화안정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당면의 무역보호주의가 머리를 쳐들고 불안정요소가 늘어나는 배경하에서 3자는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공동리익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환경위생, 로령화 등 령역에서의 협력을 전개하고 력량을 집중하여 과학기술혁신 협력을 추진하고 강도를 높여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며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협력토대를 공고히 해야 한다. 한국측은 각측과 함께 반도 비핵화를 추진하여 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

아베 신조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20년간 3국 협력은 평범치 않은 력사로정을 걸어왔다. 새로운 출발선에 올라서 3자는 경험을 총화하고 다음 10년의 협력청사진을 계획하며‘3자 공생’관계를 구축하고 올림픽경기, 장애인올림픽경기를 계기로 3국 체육, 관광, 문화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환경보호, 인구로령화, 해양쓰레기 등 문제에서의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당면의 형세에서 일본측은 중한과 공동으로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데 주력하여 공평, 공정, 비차별시 투자경영환경을 수호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중일한 협력의 미래 10년 전망'을 발표했으며‘중일한+X’조기수확 프로젝트 리스트 등 성과문건을 통과했다.



12월 24일,국무원 총리 리극강이 한국 대통령 문재인, 일본 수상 아베 신조와 제8차 중일한 지도자회의가 끝난 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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