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파음조로는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희용을 회견했다. /송개 찍음
조선로동당함경북도위원회의 요청으로 길림성당위 서기 파음조로를 단장으로 하는 길림성당위 친선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하고 두 당,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락실했으며 길림성과 조선의 교류와 합작을 심화했다.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표단이 함경북도를 방문하는 기간 파음조로는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희용, 청진주재 중국 총령사관 총령사 장대흥을 회견했으며 청진항, 청진아동복지원, 청진중학, 경성군종평남새온실농장과 묘포 등지를 참관했다.
리희용을 회견할 때 파음조로는 중조 두나라의 전통적인 친선은 오랜 력사를 갖고 있으며 이는 쌍방의 공동의 보귀한 재부라고 말했다.
지난 1년동안 습근평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은 5차례 회담을 가지면서 중조친선을 활발히 이끌고 나갔으며 중조친선을 공고히 하고 계승할데 관한 방향을 제시해주었으며 두 나라 관계의 새로운 편장을 열어놓았다. 길림성은 조선과 산과 물로 이어져 있으며 함경북도 등 조선 변경의 세개 도와 친선관계를 건립한 이래 농업, 문화, 교육, 체육 등 령역에서 교류와 합작을 전개하여 중조 전통친선관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명년에 길림성과 조선변경의 세개 도는 친선교류 6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두 당, 두 나라 최고 지도자들이 결성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계속하여 락실해야 하며 해당 기념활동을 공동히 계획하고 전통친선을 진일보로 공고히 하며 각자의 우세를 리용하여 실무적인 합작을 확대하고 교류와 상호 전진을 심화시키며 지방 당조직의 교류를 강화하고 성도지간의 교류기초를 단단히 하고 두 성도 인민들에게 복지을 마련해주면서 중조관계의 큰 국면을 위해 복무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
리희용은 길림성당위 친선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그는 함경북도의 근년래 경제발전정황을 간단히 소개하고나서 길림성당위 친선대표단의 조선방문은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관철하고 락실하는 구체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함경북도와 길림성은 유구한 친선합작의 력사를 갖고 있다. 쌍방은 진일보로 합작을 강화하여 조중 성도간의 친선교류의 본보기로 되여야 한다고 본다.
장대흥을 회견할 때 파음조로는 총령사관에서 길림성과 조선의 교류합작 심화에 보내준 지지와 방조에 감사를 표시했다. 장대흥과 총령사관의 관련 사업일군들이 대표단의 조선에서의 활동에 참가했다.
방문기간 길림성 장춘시와 함경북도 청진시가 농업교류합작을 강화할 데 관한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서기인 강치영이 방문시 동행했다.
조선로동당함경북도위원회 부위원장 리영남이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