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2월 23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러 관계를 더한층 발전시키고 과학기술 혁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러-중 과학기술 혁신의 해를 열기로 대통령 령에 서명했다.
경상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과학기술 혁신의 해 개최를 계기로 양국 과학기술 혁신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 대변인은 25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올해 6월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중러 과학기술 혁신의 해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중-러가 '국가의 해', '언어의 해', '관광의 해','청년의 해', '언론의 해', '지방 교류의 해'를 상호 개최하기로 한 데 이은 국가급 테마의 해 행사로 다음 단계 중러 관계와 실무 협력 발전의 중점방향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경상 대변인은 과학 기술 혁신은 줄곧 중-러 실무협력중 중점 분야가 되어 왔다면서 러시아는 기초연구와 원천혁신 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중국은 정보통신, 위성항법, 드론, 슈퍼컴퓨터 등에서 세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양국은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 힘을 빌려 공동으로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 대변인은 또 양국 관련부문은 중-러 테크놀로지 패키지 새해 중점 과제 리스트 작성과 실시 방안 등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표했다. 그는 과학기술 혁신의 해 개최를 계기로 양국 과학기술 혁신 협력이 새로운 성과를 내고 공동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며 인류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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