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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사, "미국의 난폭한 홍콩 사무 간섭 국제에 매우 나쁜 영향 초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12.26일 09:14
  (흑룡강신문=하얼빈)‘인권’의 미명 아래 자행되는 미국의 난폭한 홍콩 사무 간섭에 대해 현재 중국에서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행사에 참가 중인 다수의 외국인사들이 미국의 난폭한 타국 간섭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국제적으로 매우 나쁜 영향을 초래했다고 얼마전에 밝혔다. 이들 대다수는 중국정부의 국가주권, 안전, 발전이익을 수호하겠다는 결심에 대해 지지의 입장을 나타냈다.

  남아공 정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마가슈르 총서기는 주권은 모든 국가에서 대단히 중요하게 다뤄져야 하고 모든 국가는 타국의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홍콩의 폭력시위자들에게 만약 그들이 진정 민주를 지지한다면 배후에서 모략과 폭력행위를 일삼지 말아야 한다.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민주중심당 마르티네스(Nubia Stella MARTÍNEZ Rueda) 주석은 “홍콩은 중국과 분리될 수 없고 홍콩문제는 중국 내정문제”라며 “우리는 외부세력의 홍콩문제 간섭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올 11월말 미국은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인권과 민주법안’을 채택했다. 이에 마가슈르는 “미국의 이러한 행동은 국내법으로 홍콩사무를 간섭하겠다는 의도가 숨겨져 있고 이러한 방식은 국제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미국은 자신의 일을 잘하면 되지 남의 나라 일까지 간섭할 필요가 없다. 지구상에는 이른바 ‘수퍼매니저’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람누스국립대학 당대중국연구원 주임이자 아르헨티나 중국문제전문가인 히라더 교수는 “미국은 타국 내정간섭을 당연시한 지 오래다”며 “미국이 이처럼 중국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아마도 미국은 이러한 내정간섭으로 인한 후과를 책임질 생각은 추호도 없는 듯하다”고 밝혔다.

  인터뷰에 응한 각국 인사는 중국이 홍콩문제에서 취한 입장을 지지했다. 히라더는 ‘일국양제’는 전례없던 제도이자 지혜로운 정치적 해결방안으로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영국 식민 통치 150여년간 홍콩주민은 투표권도 행사하지 못했지만 중국 반환 후 홍콩의 민주법치는 커다란 발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마가슈르는 “ANC는 ‘하나의 중국’의 기본준칙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홍콩과 마카오는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고 그간 거둔 발전성과도 눈부실 정도이다. 중국이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내정사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충분히 보여준 셈이다. 나는 앞으로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중국이 자신의 내부사무를 책임감을 가지고 잘 해결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마가슈르는 미국의 타국에 대한 내정간섭과 달리 중국공산당은 공동번영과 빈곤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고 중국은 상호존중을 내세우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강력한 긍정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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