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16일 저녁 유럽축구련맹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다. 같은 리그 팀끼리 붙을 수 없는 규정 때문에 흥미로운 대진이 많이
나왔다.
지난 시즌 우승팀 리버풀(영국)은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최고의 빅매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FC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팀을 이끌고 레알을 상대한다. 2013-2014 시즌 바이에른 뮨헨을 이끌고 레알과
4강에서 맞붙었지만 0대5로 대패했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영국)는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 RB 라이프치히와 맞붙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빠리 생제르망(프랑스)을 이끌고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16강을 치른다.
호날두가 활약하고 있는 유벤투스(이딸리아)는 리옹(프랑스)과 격돌한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은 래년 2월 19일부터 시작한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