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시 영화국은 25일 2020년 상해 "주말영화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1년 약 52주 남짓한 기간 동안 매주마다 다양한 영화 전시 행사가 장기적으로 전 상해시 주요 상권의 대형 극장과 영화관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2020년부터 시작되는 "주말영화전"은 국내 대도시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장르가 풍부한 해외영화전, 테마영화전, 대가영화전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상해시 영화국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기획된 작품들로는 일본, 태국, 러시아, 그루지야, 영국, 헝가리, 스페인 등 20개 나라와 지역과 관련된 37개의 영화전시행사가 있습니다.
이 행사는 앞으로 상해를 넘어 장강삼각주 지역으로까지 보급될 전망입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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