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련 초빙이 일전에 발표한 “2019년 중국 년도 최우수 고용주 평선보고”에 따르면, 2018년에 비해 대학생들의 직업 선택에 일정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였다. 국유기업이 외자기업을 초월하여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제1순위 기업 류형으로 되였고 정부 부문과 사업단위의 비례도 다소 상승했다.
대졸생들이 선호하는 기업류형
2019년 국내 대학 졸업생은 83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4만명 많다.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 류형의 순위는 국유기업, 정부/사업단위, 외자기업, 사영기업, 창업, NGO 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직업선택에서 나타난 새로운 변화는 인터넷 스타 경제의 배경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종사하려는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취직 리상 도시 순위
대학생들은 졸업후 북경과 상해, 심수를 최적의 취업 도시로 선정했다. 1선 도시의 매력이 돋보이는 반면 성도나 항주와 같은 신 1선도시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학생들의 취직 리상 도시는 북경, 상해, 광주, 성도, 심수, 남경, 항주, 서안, 무한, 장사 순위로 나타났다.
2019년 대학생들의 월급 전망치는?
2019년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월 소득은 6884원으로 2018년보다 354원 제고되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월급 기대치는 7105원, 녀성은 6720원으로 385원의 격차를 보였다.
“직원을 존중해주는” 기업문화를 1순위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회사 문화, 월급, 조직 관리, 근무환경, 기업주의 형상과 발전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원을 존중해주고 공평, 공정한 인재 영입 원칙을 준수하며, 직원의 기여도와 보수의 대등 관계, 량호한 수입 전망 등을 꼽았다.
긴 겨울방학을 알차게…미리 대비하는 취업 준비
겨울방학이 다가왔다. 래년 상반기 취직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에게 겨울방학은 매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취업을 미리 준비할 때 우선 중요한 것은 전략이다.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지금까지 어떤 부분을 준비했는지’ 등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희망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해 전략을 세우는 단계이며 희망하는 기업의 대략적인 채용 일정을 확인해보는 것도 필수적이다.
다음은 리력서에 대한 준비이다. 성장과정, 지원 동기, 직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향후의 포부 등 방학 동안 기본 자기소개서를 완성시켜야 한다. 또한 성취, 실패 경험, 창의력 등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고민하는 것도 좋다. 취업 지원시 응용할수 있도록 미리 자기소개서를 준비한뒤 희망하는 기업에 맞춘 리력서를 작성해볼것을 추천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