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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정신으로 교수개혁 추진,사생들의 핵심소양 제고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12.30일 13:56



반석시홍광중학교에서는 홍광정신으로 교수개혁을 추진하고 사생들의 핵심소양을 제고시키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길림지역 민족학교 ‘핵심소양의 배경하에서 소인수학급 교육내함의 발전’양성회가 일전 길림시교육국에서 주최하고 반석시교육국의 협조하에 반석시홍광중학교에서 맡아 진행되였다.

길림시교육국, 동북조선민족과학연구소, 길림지역 교육국의 해당 지도자들과 조선족학교 교장, 교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석시교육국 부국장이 축사하고 반석시홍광중학교 김일동 교장이 ‘홍광정신으로 교수개혁을 추진하고 사생들의 핵심소양을 제고시킴’에 있어서 쌓은 경험을 소개했다.

반석시홍광중학교에서는 ‘홍광정신을 발양하여 민족교육을 진흥하자’를 교훈(校训)으로 삼고 길림성교육과학 ‘제13차5년’계획(‘13.5’계획으로 략칭)에 ‘핵심소양의 배경하에서 민족완전중학교 학생들이 갖추어야 품격과 관건적인 능력을 제고시킬데 대한 책략과 연구’란 주제를 2019년에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학교실정과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교수방법을 연구하고 탐색해왔다. 또한 교수에서 뿐만 아니라 항일민족영웅 리홍광을 비롯한 홍색도서를 열독하고 시로 읊고 그림으로 그리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홍광정신을 습득하고 그것이 학습생활에서 완강한 의지력을 키우는 동력으로 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초중 2학년 물리와 소학교 2학년 조선어문수업을 참관함과 아울러 특색과정인 홍색문예공연을 관람하고 엄지손가락을 내밀며 찬사를 보냈다.

전국 민족교육 전문가위원회 위원이며 동북조선민족교육과학연구소 기초교육연구실 주임 유영호교수는 ‘핵심소양의 배경하에서 소인수학급 교육내함의 발전’이란 제목으로 ‘핵심소양’에 대한 함의로부터 소인수학급 교수과정에서의 협동학습 방법 및 핵심소양을 키워감에 있어서 장악해야 할 리론을 체계적으로 강의했다.

유영호교수는 “반석시 홍광중학교는 핵심소양을 촉구하는 새시대 교육발전과 더불어 민족특색있는 완전중학교로 건설하기 위하여 학교실정에 맞는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과제를 둘러싸고 교수개혁을 진행해오면서 이룩한 성과와 발전변화는 기타 민족학교들에게 역경을 이겨가며 부단히 혁신하도록 발전방향을 짚어줄 뿐만 아니라 동력을 준다.”고 긍정했다. 아울러 민족학교들에서도 과학연구의 태도와 탐색의 정신으로 과제연구를 잘하고 과제로 학교의 혁신발전을 이끌어가고 교원의 전업성장과 교육규률을 존중함과 아울러 ‘학습중심’의 수업을 구축하여 학생종신발전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닦는데 힘다할 것을 희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양성회는 ‘리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발전방향을 짚어주는 좋은 학습의 장이여서 수확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

항일민족영웅 리홍광장군을 기리여 지은 교명 ‘홍광중학교’

마반산 기슭에 자리잡은 반석시 홍광중학교 전신은 반석시 조선족중학교(1948년 창건)이다. 1987년에 항일민족영웅 리홍광장군을 기리기 위해 반석시 ‘홍광중학교’라고 개칭하였으며 1988년 5월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였던 팽진동지가 ‘홍광중학’이라고 제사를 쓰셨다.

이 학교에서는 ‘홍광정신을 발양하여 민족교육을 진흥하자’를 교훈(校训)으로 삼고 학교기풍(校风), 교풍(教风), 학풍(学风)을 설정하고 홍색인재양성환경을 만들어가면서 부단히 교수개혁을 추진하고 사생들의 핵심소양을 제고시킴에 모든 정력을 몰부어왔다.

‘홍광정신’이란 바로 ‘나라의 흥망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애국적감정, 죽음을 초개같이 여기고 죽어도 굴하지 않는 민족적 지조, 흉악한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혈전하는 영웅적 기개, 일제를 몰아내고 민족을 해방하려는 필승의 신념’이다.

홍광정신은 용감히 감당하고 부지런히 탐색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신앙에 충성하는 학교기풍을 수립하고 교수개혁의 물결 속에서 부단히 향상하도록 전체 사생들을 고무,추동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우량한 전통을 이어가면서 민족인재를 육성하는 성스러운 일터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룩하였는바 근년에 북경대학, 청화대학, 복단대학, 중국인민대학, 북경사범대학 등 전국 명문대학에 인재들을 수송했다. 또한 건교이래 2015년-2018년사이에는 대학본과 입합률이 100%에 달해 길림시 교수질 제고상, 돌출 기여상, 길림지구 조선족학교 가운데의 장원, 길림지구 조선족학교 뿐만 아니라 반석시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아왔다. 학교는 일찍 1996년에 반석시 애국주의교양기지, 길림시애국주의교양기지, 길림시미성년사상도덕교양시범기지, 길림시위 당교당원간부 양성기지 등 칭호를 받아 안았다.

홍광중학교는 부지면적이 3만 6000평방메터이며 현대화한 교육청사, 기숙사 등을 망라한 건축물 면적은 8,300평방메터에 달한다. 현재 9개 학급에 150여명의 학생들이 63명 교원들의 가르침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 소학교는 부지면적이 1만 1,000평방메이며 6개 학급에 85명의 학생, 39명의 교원들이 있다. 

/길림신문 신정자 권용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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