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위남(渭南)에 사는 리녀사는 여유돈으로 재테크에 투자하려다 사기군의 함정에 걸려들어 21만원을 떼우고 말았다.
바로 경찰에 련락한 그녀는 경찰의 도움으로 떼운 돈을 다시 “속여”내였다.
지난 12월 초, 리녀사는 재테크 QQ그룹에 초청받은후 동일그룹 왕선생의 추천으로 주식을 샀다.
처음에 리녀사는 이 왕선생의 건의대로 몇 개의 주식을 샀는데 모두 수입을 톡톡히 올렸다. 이에 리녀사는 왕선생의 말이라면 곧이곧대로 믿게 됐다.
왕선생은 리녀사에게 개미투자자 전용앱을 내려받아 미국시장의 주식을 사라고 귀띔하였다. 리녀사는 그말을 듣고 이틀에 걸쳐 6차례에 걸쳐 21만을 이 계좌로 이 계좌로 이체시켜 조작했는데, 3일도 안돼 계좌에 적힌 수치에 따르면 리녀사는 3만여 원을 벌었다.
그러나 리녀사가 현금인출을 신청했을때 돈은 늦도록 계좌에 입금되지 않았다. 그제야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리녀사는 그자리에서 경찰에 신고하였다. 민경은 지불제한 조치를 즉시 가동하였으며 해당 종류 범죄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리녀사에게 조언을 주었다.
섬서성 위남시 공안국 화주지국 행림파출소의 장위화 교도원은 고액투자를 미끼로 사기꾼을 거꾸로 “속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녀사는 사기꾼에게 자기 친한 친구가 자기가 돈을 벌었다는 말을 듣고 자기 자신을 따라 투자하려고 하는데 다른 사람이 그녀의 카드에 있는 돈을 볼수 없다면, 어떻게 추가 투자를 계속할 수 있겠는가고 꼬드겼다. 추가로 속는 사람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난 사기꾼은 속임수에 걸려들어 그날 오후 7시부터 네차례에 걸쳐 리녀사에게 21만원 가까이 전달됐다.
여러번 돈을 바꾼 후에야 사기꾼은 자기도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곧이어리녀사의 모든 메시지를 차단하였다.
현재 위남 화주 경찰은 관련된 모든 계좌를 압수했으며, 사건은 현재 진일보 수사중에 있다.
중앙인민방송